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혼전임신, 결혼은 정말 현실인가봐요

ㅇㅇ |2022.11.17 12:21
조회 68,600 |추천 2

[원글은 삭제합니다]

먼저 많은 조언과 충고 감사합니다.
허심탄회하게 각자 생각에 대해서 얘기 나누었는데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결혼, 출산 힘들겠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월요일에 병원가서 중절수술 하려고 합니다.

준비도 없이.. 생각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는
수많은 후회와 죄책감이 드네요.
애초부터 제가 잘못한 일이니 책임져야 하겠지요.
남자 쪽 부모님께서는 화가 많이 나셨다고 해요
도움 못 준게 뭐 그리 잘못이냐구요

친정에서는 양쪽 집안에서 어느 정도 도움을 주면
너희가 조금이라도 안정되게 시작할 거 같아서
얘기를 꺼낸건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남자쪽에서 도움 받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그러니 우리가 집을 도와주려고 한다. 아기 낳고 남편 보면서 열심히 살아갈 수 있으면
엄마 아빠가 도와주겠다. 생각 잘 해보고 얘기해라 라고 하셨는데 남자친구와 저런 말까지 오고 간 상황과 미래를 생각해보니 자신이 없어서 말씀 드렸습니다.

언니처럼, 가족처럼 따뜻한 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추천수2
반대수275
베플ㅇㅇ|2022.11.17 15:03
돈 있는 부모가 자기 손주 태어날건데 좁아터진 자취방에서 시작하라고 한다고요???? 돈 있는데 자금줄 막혔다는건 천하의 개소리라고 보고요...ㅋㅋㅋㅋ 그걸 떠나서 남친 태도도 최악이네요 확신에 확신을 줘도 모자를판에... 결혼은 현실 맞구요, 육아는 더 해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입니다. 이제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저딴식으로 나오는 놈과 시부모될 인간과 정말 가족이 되시게요....?? 동생같아서 안타까워서 댓글 남겨요
베플ㅇㅇ|2022.11.17 13:31
일단 시간보내지말고 수술먼저하고. 그다음 피임 좀 꼭하고. 그남자랑 결혼을 할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애때문에 시작하진 말아요. 친한 언니가 임신해서 결혼한 케이스인데. 남자가 결혼 생각이 있었는데도 발목잡혔단 소리 하더이다. 내가 책임감이 강해서 결혼한거다 어쩌고. 지랄이죠. 피임을 잘하든가. 둘이 만든 애인데 애가 여자 자궁에 자리를 잡으면 일단 남자는 책임감 강한 남자가 돼고 여자는 좋은 남자 만난게 됩니다. 일단 한수 접고 들어가는 처지가 되는거죠. 참 지랄같지만 현실이예요. 쓰니씨 그렇게 시작하지 마세요.
베플쓰니|2022.11.17 16:30
애기 엄마이자 쓰니보다 좀 더 산 여자로서 너무 안타까워 한마디 남겨요... 5주라면... 정말 정말 이른 시기예요. 수정된 지 3주밖에 안 된...... 글 쓴 걸 보니까 차분하고 이성적인 사람인 것 같은데,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벌써부터 저런 태도를 보여주는 남자와 그의 부모, 정말로 이 결혼 하시게요? 정말 이른 시기라 아마 약 먹고 자연배출 하는 식으로 중절 수술 할 수 있을 거예요. 제발 길고 긴 인생을 그렇게 망치지 마세요......
베플ㅇㅇ|2022.11.17 12:56
똥은 니들끼리 좋아서 싸놓고 치닥거리는 양가부모더러 해달라는 인성
베플ㅇㅇ|2022.11.17 13:35
너하고 결혼하기 싫다는 뜻입니다. 임신돼서 짜증났을 거임 둘이 알아서 책임지시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