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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겨워

ㅇㅇ |2022.11.18 10:12
조회 10,816 |추천 67

다 지겨워 죽겠다..
내 나이 이제 25살 되는데
친구도 없고 집에만 콕 박혀있다
엄마가 아픈데 내가 없으면 생활이 잘 안된다
그래서 엄마가 족쇄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엄마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닌데
요즘 너무 갑갑하다

내 인생은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학교생활도 착실히 하고 이쁨도 많이 받았었는데

맨날 이러는 것도 아니고
도통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는 엄마를 보면 슬프고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고 미안한데
이런 생각하는 나도 밉고 한심하고
내 삶이 너무 답답해
쓰면서도 눈물이 나오네

읽어줘서 고마워

추천수67
반대수4
베플언니야|2022.11.21 08:52
너를 미워하지 말고 한심해하지 마. 누구보다 열심히 잘 살고 있는데. 병간호에 장사 없어. 그런 생각 안 하려고 노력해야하지만 그런 생각이 드는 것도 자연스러운거야. 니 인생은 잘못된 적 없어.
베플Kiki|2022.11.21 08:59
병간호는 쉬운 일이 아니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 힘들면 잠시 바깥 공기라도 쐬고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 봐요. 친구가 없으면 어때요. 엄마가 님의 소중한 친구인데요. 저도 제 세 아이들이 줄곧 제 베프였고 찬구들 많이 안 둡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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