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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회사한테 낚였어요 (사진有)

먹고싶었을... |2009.01.06 02:02
조회 2,450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겨울방학인지라 집에서 딱히 하는거 없이 책보고 인터넷하고 그림도 그려가며

소소히 보내고 있는 평범한 21살 처자입니다

 

할거없이 시간보내는게 좀 그래서 알바라도 구해볼까했는데 불경기라서 역시...

제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아직까지도 집에서 엄마눈치 봐가며 빈둥빈둥 보내고 있어요

실은 집에선 공부하라고 학원다니라고 하시는데 이번엔 성적도 좀 잘나왔고 해서

엄마가 많이 양보해주시고 계시는거지만요-_ -;;;

 

서론이 길어졌네요

하여튼 그렇게 집에서 놀고 먹고 자는 생활을 보내고 있는데

아침에 갑자기 친구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영화를 보러 가자네요

당연히 스케줄 없던 저는 바로 좋다고하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영화를 보러 나갔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니 친구가 잠시 x마트에 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저도 남x유업의 떠먹는요구르트가 생각났기 때문에

같이 가겠다고 하고 x마트에 들렀지요

 

유제품 코너를 발견하자마자 전 힐 때문에 발이 아팠음에도 불구,

목표물을 향해 0.0000000013576855초의 속도로 달려갔습니다

거기서 발견한 남x유업의 떠먹는 요구르트!!!!!!!!!!!!

항상 4개묶음으로 팔았기 때문에 전 의심같은건 꿈에도 생각못하고 집어 들었습니다

근데 겉묶음에는 유통기한이 안써져있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포장박스?를 들어 유통기한을 확인해보니 16일까지라고 써져있었습니다

전 안심하고 바로 계산을 했지요...

분명 유통기한 확인할 때는 찾던 품목과 비슷한 색에 비슷한 디자인에...

하긴 떠먹는 요구르트 용기 디자인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어쨌든 추호도 의심같은건 해보지 못했습니다.ㅠㅠㅠㅠ

..............................유통기한 확인할 때 좀 더 살펴볼걸 그랬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에 고이 모셔두고 어느때와 어김없이 컴퓨터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퇴근하고 집에 온 언니가

간식거리를 찾기에 "냉장고에 꼬x네x 있어~"라고 당당하게 말해주었죵..............

그리고 한참 후............. 언니가 네이트온으로 말을 걸더라구요

 

 

 

"너가 말한게 꼬x네x맞아??"

"응, 맞는데 왜?"

"꼬x네x 아닌데?"

"뭐가 아니야 그렇게 써져있구만"

"아니야 불x리x라고 써져있어"

 

뭔가 착각하고 있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언니방에 가서 보니.......................................................

 

 

잉?.......................떠먹는 불x리x......................................????...............뭐지

 

 

 

그리고 냉장고에 가서 확인해봤습니다.

 

 

 

 


 

이게 왠일입니까...............................................

 

 

 

제 눈앞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제품이 상자 속에 있었습니다     

 

 


이게 겉 상자고요. 전 당연히 이것만 보고 집어들었던거죠ㅠ.ㅠ

 

미처 몰랐던 안을 확인해보니................................................


요즘 문근영 양이 광고에서 귀여운 춤을 추며 선전하던 그..........그것!!!!!!!!!!

(다x에 검색해보니 그렇게 뜨네요ㅋㅋ 실은 모르고 있었음ㅠㅠ)

 

 

 

 

아 제대로 낚였습니다ㅠㅠ 전 떠먹는 불x리x는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맛은....................비슷하겠죠ㅠㅠ..............................휴

 

황당한 마음에 톡에라도 올려봅니다

행복한 새해 되세요 ~ㅋㅋㅋㅋ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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