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너가 알아주길 바랬던 것들을 이렇게 듣게 되니까 고마운데 그동안 우리 관계에 대해서 너가 너무 자책만 했을까봐 좀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네.. 그치만 우리 연애를 통해서 너나 나나 서로를 많이 성장시킨 거 같아서 우리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게 이제서야 증명된 거 같아서 좋고 고마워 그동안 내가 뭘 위해서 연애를 했던 걸까 싶어서 좀 회의적인 마음이 계속 들었었거든. 그리고 나도 너가 준비가 됐을 때 한번쯤은 만나서 얘기하고 마무리짓고 싶었어 마음은 정리했지만 관계를 얼굴도 안 보고 일방적으로 밀어냈다는 생각에 계속 찜찜한 마음이었어. 그래서 먼저 준비가 되었다고 얘기해줘서 이것도 고마워 나는 12월 x일에 한국 돌아가니까 그 이후에 날짜 맞는 날 너가 알려줘 그때 보자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너가 날 어떻게 대했든 모든 순간 나는 내 선택을 한 거기 때문에 널 원망하지도 미워하지도 않았어 나도 돌아보면 고마운게 참 많고!
휴가 확정되면 알려주고 너도 그동안 잘 지내 xx야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1달 반 동안 고민하다가 장문으로 나랑 연애할 때 힘들었던 것들이랑 진심 전하면서 한국 오면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는데 어떤 말을 해야할까.. 정말 놓치기 싫은데 재회 가능성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