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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남편, 어떻게해야 괜찮아 질까요

|2022.11.23 23:04
조회 1,376 |추천 1
결혼한지 1년반 갓 넘은 신혼부부입니다.

남편이랑 싸울때마다 수명이 닳는 느낌이라 이렇게 톡에 글을 다 써보게 되네요.

이틀전 정말 사소한 문제로 다투기 시작해 오늘까지 문제가 이어지네요.

남편은 성욕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저는 많이 없는 편이구요.

남편의 2박 3일 출장 후, 돌아온 날 밤 남편이 관계를 갖자고 했는데 제가 요근래 너무너무 피곤한 상태여서 오늘말고 내일하자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화를 내더라구요.

출장가기 전날 밤에도 안했는데 다녀와서도 안해준다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설명을 했습니다. 전날 밤에 내가 잠을 너무 설쳐 몸이 너무 피곤하다, 안하겠다는게 아니라 내일 하자고.

그랬더니 “더러워서 내가 안해” 라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이게 막말이 아니고 그렇게 안해주는 행동에 내가 안하고 만다 라는 표현을 이렇게 한거라고 하네요..)


저도 그말에 뚜껑이 열려 방금 뭐라고 이야기 했냐고 쏘아붙였더니 남편은 화를 주체하지 못했고 바로 방을 나가 다른방에서 자더라구요.

사실 진짜 문제는 남편의 화내는 모습입니다. 남편은 화가 나면 소리를 크게 내고, 물건 던질걸 찾으려 두리번 거리는 모습을 하며 주먹을 꽉 쥐고 부들부들 떤다거나 심지어는 물건을 던지기도 합니다. 벽을 치기도 하구요.

결혼한지 1년 반, 남편은 화가났을때 제게 꺼지라는 말도 했습니다. 가슴에 박히는 그런말들을 화가나면 자주해서 사실 관계 갖을때마다 제게 영향을 주는것 같기도 합니다 ㅜ

사람은 누구나 화를 낼 수 있고 물론 제게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하지만 남편의 화를 내는 모습은 정말 절망 그 자체 입니다.

성인이라면 화가 아무리 나더라도 어느정도 할말 못할 말 분간하고,

화가 난다고 물건을 던지거나 부수는 짓은 잘못된거라는걸, 폭력이라는걸 아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게 정말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는 모습인건지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싸움은 쌍방의 잘못이 있다 생각 합니다. 하지만 남편의 이런 모습은 더이상 견디기가 힘듭니다.

또 남편의 그런 모습에 저도 같이 점점 악바리로 싸우는 모습이 정말 낯설고 보고싶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조금 나아질 수 있을까요? 나아질 순 있을까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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