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중1 여학생입니다. 제가 원래 눈물도 많고 감수성도 풍부해요. 그런데 최근에 제 친구랑 심하게 다퉜습니다. 그 친구를 H라고 할게요.
H와 저 D 그리고 S는 반에서 가장 절친한 단짝들입니다.
제가 전부터 H랑 사소한걸로 많이 싸우고 울고 다퉜는데
기술시간에 조를 편성해야했어요 그래서 저,S,H와 남사친 J가 앉았는데 D혼자 떨어진거에요 그래서 D가 기분이 안좋은상태로 다른데로 갔죠.
근데 저랑 J가 H한테 막 너는 남자친구 옆으로 가도되지않냐면서 D를 쉴드쳐줬어요. H 기분은 생각도 안하고... 저 진짜 나빴죠
그래서 그냥 자리 안옮기고 앉았는데 제가 다음시간에 바로 사과를했습니다.
'' 아까 기술시간에 너보고 막 나가라는 듯이 막말해서 미안해..''
라고 했는데 그래도 속상한지 H는 제 말을 씹고 쿵쿵 걸어갔습니다.
저도 빈정상해서 더는 말 안했죠.
근데 H가 J 사과를 받아줬대요, 걔는 졸졸따라다니면서 사과했다고
사실 저도 사과 무시받아서 기분나쁜거 티내고 있었는데 그게 더 일을 꼬게 만들었어요. H가 '' 걔는 나랑 성향도 너무 다르고, 장난의 기준과 선도 다르니까 걔랑 앞으로 얘기안하겠다. '' 라 했대요
제가 그 이후로 몇번을 사과해도 안받아줬거든요.
간식이랑 쪽지, 진심을 담아서 사과한 장문, 그친구 곤란할때 편도 들어줬죠. 근데 S와 D를 통해서 돌아오는 대답은 정색하며 화해하기 싫다했습니다.
사실 저도 H한테 서운한거 많았어요.. 공부못한다 놀리고 쓰니보다 D가 더 예쁘다면서 장난을 쳤는데 H가 엄청 솔직해서 진짜 상처받았거든요..
공부는 S가 더 못하는데...
그래서 일주일동안 말도 못섞었어요. D는 H편이였고 H . D . S . J가 진짜 중심이거든요 저도 그렇긴하지만.. 학업적인 일로 말 못섞는것도 불편하고 같은반 친구가 걔네 뿐이었어서 어디 붙기도 그래요... H가 S 엄청엄청 좋아해서.. 오늘도 물어봤지만 정색하면서 목소리 깔고 싫다 했다네요.. 주변에서 너도 그냥 신경쓰지 말라는데
이거 제가 빌어야하나요? 아니면 꾹 참고 반에서 혼자 다니면서 자존심 세워야하나요...
다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