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한 달 계속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 어떻게 거절해야할까요?
ㅇㅇ
|2022.12.01 17:14
조회 53,526 |추천 4
둘다 30대 초반으로 결혼 적령기라고 하긴 조금 이른? 그런 나이에요.
전 20대 때 한 번 파혼 경험이 있고, 그로 인해 딱히 결혼은 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아이가 생기거나 어떠한 이유에서 결혼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면 해도 나쁘지 않다 정도의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굳이 결혼상대를 찾고, 반드시 결혼을 해야하고 이런 스타일은 아니란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동거경험도 있어서 굳이 동거를 또 하고 싶진 않구요.
각자의 생활 스타일을 맞추는 게 힘들더라구요.
해당 내용(파혼, 동거경험)은 남자친구도 다 알고 있습니다.
연애 하기 전에 설명했고, 본인은 크게 상관 없대요.
연애 시작 전 썸탈 때 결혼에 대해서 명확하게
[짧게 만나고 결혼할 생각 없고, 예전 이런 경험 때문에 인생에 결혼이 반드시 필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당장 결혼이 급하거나, 결혼 상대를 찾는다면 다른 사람을 만나라.]
라고 가치관을 이야기 했고, 본인은 비혼주의자라며 상관 없다 했습니다.
근데 이제 한 달 만났는데, 어느 순간부터 계속 결혼 얘기를 꺼내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우리가 결혼하게 된다면~ 이런 얘기요.
물론 한두 번은 그냥 웃으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점점 부담스럽습니다.
자꾸만 명절에 부모님을 뵙겠다고 하는 것도,
같이 살자는 말이나, 아이 얘기.
결혼 이후의 본인과 나의 삶 등등 이러다 말겠지 하던 게 점점 구체화되니
이제 정말 부담스럽습니다.
난 생각 없어, 아직 아니야. 싫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거절의사를 표했으나
그냥 무시하기로 결정한건지, 딱히 귀담아 듣진 않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더 거절을 해야 좋을까요?
아니 애초에 왜 자꾸 결혼을 이야기하는 건지 이 사람의 심리라도 알고 싶습니다..
- 베플ㅇㅇ|2022.12.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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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주의자라면서 나중에 결혼 어쩌고 한다는것만 봐도 생각없이 나오는대로 지껄이는 남자같은데.. 그래도 계속 연애하실거죠? 임신 조심하세요.
- 베플33|2022.12.02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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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비혼이라 하지나 말든가 한없이 가벼운 주둥아리를 가진남자네 한심하고 정 떨어지지않음? 파혼경험까지 있으면서 남자 보는눈 업그레이드 안됨? 왜 시간낭비 하고있지
- 베플ㅇㅇ|2022.12.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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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과 동거를 해보고도 아이가 생겨서 하는 결혼은 괜찮다고요?? 아직도 뭘 모르시는듯.. 거절을 뭘 어떻게해요. 부담스럽다. 생각없다. 만나는것만 해보자. 그게싫으면 다른사람만나라. 강단있게 얘기하심되죠. 만에 하나 아이생겨서하는 결혼은괜찮다는둥 이상한소리는 하지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