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부모 토막살.인 하고도 동정심 받은 사건

ㅇㅇ |2022.12.03 17:54
조회 277,338 |추천 1,492



이은석

(2000년 과천시 존속 살해 사건)

[1] 1976년 8월 해군사관학교 출신
해병대 장교 아버지와 이화여대
정치외교과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 아버지 어머니 모두 굉장히 엄격한 사람으로
어려서부터 자기 바람대로 크지 않는
차남 이은석에게 폭언 폭행을 일삼았다

[3] 유치원생때부터 시작된 가정폭력은
이은석이 커갈수록 심해져 이은석은 정신병을 앓기 시작한다

[4] 성격이 극도로 폐쇄적이고 내성적으로 변하며
학교에서도 적응을 못해 또래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했다

[5] 학업성적이 우수해 고려대학교에 합격 했지만
부모님은 서울대학교에도 못간 실패한 자식
멍청한 자식은 필요 없다 나가 죽어라 는 폭언을 하였다

[6] 이은석은 군대에서도 기수열외를 당했다고 전해진다
그의 한달 후임이 바락바락 그에게 대들고 있는
상황에서도 소대 장병들이 오히려 이은석을 나무랄 정도

[7] 부모는 아들 군 복무기간 동안 단 한번도 면회를 오지 않았다

[8] 이은석에게는 형이 한 명 있었는데
형의 성격은 이은석과 달라 부모에게

일방적으로 당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항상 충돌했고 20살이 되는 즉시 집을 나가 혼자 살았다

[9] 살해 6일 전 자기 방에 들어가 6일 동안 나오지 않았다
소변도 아로나민 골드 빈 상자를 요강 대용으로 사용했다
충격적인건 부모는 아무 신경도 쓰지 않았다

[10] 집에 들어간지 7일째 되는 날 망치로
어머니를 때려 살해하고
방에서 자기가 살인을 한 걸 무서워하다

아버지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 나무랄까봐
4시간 뒤 아버지도 같은 방법으로 살해했다

[11] 이틀에 걸쳐 시신을 토막내 여러 곳에
유기하고 청소 및 뒷처리를 했다

[12] 사건 직후 경찰서 진술에서
이은석 형은 부모를 죽인 동생을
원망하기는 커녕 그럴수도 있다

나는 동생을 이해한다 라는 말을 하여
당시 여론의 질타를 받았고

경찰은 형이 공범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했으나 공범은 아니였다

[13] 이은석의 친구들이 은석이가
옷을 갈아입을 때 은석이 몸을 보면
언제나 피멍 투성이였다 라며 그를 두둔했다

[14] 1심 사형 2심 당해온 가정폭력을
참작하여 무기징역

대법원 무기징역 확정

현재 복역중



20년 경과해서 곧 가석방 심사 대상
추천수1,492
반대수16
베플ㅇㅇ|2022.12.04 05:28
이거 세세한 내용보면 글 내용은 진짜 새발의 피임….학대 내용 보면 부모가 악마 그자체임 안미치는게 신기할 정도ㅇㅇ 그리고 애초에 형이랑 다르게 내성적이라 부모한테 반항 한번 제대로 안했었는데 형이 저렇게 뛰쳐나가니까 부모가 오히려 당황해서 형한테 관심주고 형 아파트도 동생 명의로 대출받아서 구해줬었ㄴ음….그랬는데도 혼나고 하니까 쌓였던거 터져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용기내서 사과해달라 했는데 오히려 개무시하면서 욕해서 충격받고 방에 들어가서 한참동안 안나오다가 살인한거임 부모가 미안하다는 말만 했어도 용서했을거라고 한거 너무 안타까웠음
베플ㅇㅇ|2022.12.04 05:08
고려대 합격할정도로 근성도 있고 저런 개차반 부모를 다 견디면서 반항 한번 안한 착한 아들을 얼마나 한계까지 몰아붙였으면 사춘기때도 한번 대든적 없던 말잘듣던 아이가 부모를 도륙했을지 생각해보면 아무리 살인은 정당화 될 수 없다지만 너무 안쓰럽고 불쌍하다 저 사건 더 자세히 다뤘던 방송보면 진짜 진작 미치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로 부모가 자식을 벌레만도 못하게 대했더라. 거기다 자기뜻대로 따르지않는 큰아들에 대한 원망까지 작은아들에게 저주하듯이 다 퍼부었으니 그 압박감이 얼마나 컸을까... 그 모든걸 이겨내고 고려대까지 붙었음에도 돌아오는건 더 심한 악담들... 살인이라는 죄는 용서가 안되지만 평생을 사랑한번 제대로 못받고 자기 부모를 도륙한 그 심정을 누가 온전히 이해하며 누가 저 사람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베플ㅇㅇ|2022.12.04 07:30
저 사람 형이 법정에서 증언할 때 직장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보이는 정도의 애정만 부모님이 보여줬어도 이런 일은 안 일어났을 거라고 말했다는 게 진짜 충격임
베플ㅇㅇ|2022.12.04 05:55
저 사람이 체포되고 말하길 미안하다 한마디만 해줬다면 다 용서했을거라더라 그만큼 벌레만도 못한 취급 당하면서도 미안하다는 단 한마디에 몇십년을 당한 설움이 다 용서될만큼 부모의 사랑이 간절했겠지 근데 그 마지막 소리없는 절규마저도 부모는 매몰차게 거절해서 악마를 만들어 버린거임. 방안에 혼자있던 6일동안 한번이라도 들여다보고 밥먹으라고 갓지은 따듯한 밥이라도 먹였다면 이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을거임 6일동안 밥한끼 안먹고있는 자신을 한번도 들여다보지 않는 그 상황에 어떤 사람이 이성에 끈을 놓치지않겠음. 그 결과가 살인인건 잘못된 일이지만 분명 부모에게는 수많은 기회가 있었는데 이은석이 스스로 자신을 방안에 가둔것처럼 부모또한 그 기회를 자기들 스스로 버린거임
베플고군|2022.12.04 07:09
내가 과천에 30년 넘게 살면서 처음보는 흉악사건이었고 나 저당시 고딩이었는데 내가 친구들이랑 공원서 맨날 라면먹던 자리에서 신체일부가 그날 나왔다 해서 너무 충격받았던 사건인데, 대부분 과천사는 어른들이 나중에 진실 알고 너무 안타까워 했다 물론 폐륜이지만 저분 학창시절 부모가 도시락한번 해준적 없고 천원짜리 한장주는게 다였다고 들었다 진짜 불쌍한 분 흉악범은 부모가 만드는 경우가 많다 참 다시봐도 안타깝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