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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이름 제 마음대로도 못 짓나요..

ㅇㅇ |2022.12.05 16:35
조회 52,078 |추천 7

안녕하세요 33살 여자 입니다
현재 남편과 결혼한지 일년 반 정도 되었고
임신 중에 있으며 내달 초에 출산 예정 입니다
결혼 전에 시어머니께서 한 두번 애기를 낳으면
이름은 자기가 지을 것이다 했는데 신랑이
지금 말만 그런 거니 별 신경쓰지 말라고 했어요 ㅠㅠ
출산 달이 다가오니 이름을 받아 왔다며
꼭 이 이름으로 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놀라며 본 이름은 제가 학창시절 저를 괴롭혔던
같은반 동급생이었어요 꽤 심하게 괴롭힘을 당해
20대 초반까지 우울증에 시달리고, 제대로
일상생활도 못 했었습니다.

흔한 이름도 아니고 특이한 이름이라
보자마자 그때 생각이 나면서 괴롭더라구요
남편은 소개로 만난 사람이고 우울증도 다 낫고
만난 터라 제 과거 일은 모릅니다..

시어머니께선 그 이름이 좋은 이름이고
꼭 그 이름으로 해야 된다고 강하게 밀어붙이는데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하게 남편과 시댁에 제 과거 얘기를 하며
안 된다는 입장을 정확히 전해야 할까요? 그러고 싶진 않은데
다른 방법으로 말할 방법이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7
반대수211
베플ㅋㅋㅋ|2022.12.05 18:38
태어나자마자 죽은 친구 애기 이름이라고 해요 찝찝해서 못하게
베플00|2022.12.05 17:17
싫다고 하면 되잖아? 입은 둿다 뭐할거니? 그렇게 그이름이 좋으면 시어매가 직접 낳아서 지으라고 해. 왜 이런꼴을 당하고도 어트카지~~만 생각하는지 몰라
베플ㅇㅇ|2022.12.05 16:59
ㅈ까라 하시고 남편분이랑 이쁜 이름지어 출생신고 하세요 어디서 시애미가 나대 나대길 그렇게 그 이름이 좋으면 지가 낳아 지어주라 하세요 같잖게 어디서 이래라저래라야
베플ㅇㅇ|2022.12.05 16:59
굳이 그런 일을 얘기 할 필요가 있나요? 나는 그 이름 싫다고 하면 되잖아요. 남편한테 어머님이 말만 그런거라고 나를 안심시켰으니 당신이 책임지고 해결하라 하세요. 저는 시어머님이 받아온 이름으로 하긴 했는데, 남편이 까탈스럽게 마음에 드는 이름 없다고 다시 다시 또 다시 세번이나 다시 받아오라고 해서 어머님이 그냥 너 알아서 지으라고 포기 하셨었어요. 님 마음에 안든 이름이라는 이유 외에 다른 이유는 필요 없어요.
베플작명소|2022.12.05 16:47
뭘 곧이곧대로 말하나요? 쓰니를 너무 힘들게 했던 직장상사랑 이름이 같아서 마음이 너무 힘들다고 하세요. 선택지를 몇개 주면 고려해 보겠다구요. 이쁜 아이 이름 부를때마다 과거의 아픔이 떠오르면 안되잖아요. 아이에게 나쁜 영향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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