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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눈을

달빛 |2022.12.10 22:59
조회 1,935 |추천 7
서로 손을 호주머니에 놓고싶어요. 
뒤로 두 걸음 물러서줘요.
한 발짝 앞으로 와요. 
좌표는 이제 일치해요.

하나의 우주를 맞춰요. 
은하계를 마주해요. 
커저버린 은하계 행성은 돌아요. 
돌고도는 회전목마는 
위성처럼 돌아요.

당신이 X면 
나는 Y에요. 
비밀을 말해줘요. 

좌표평면에 있는 우리는 방관자에요. 
무책임하게 은하를 봐요. 
기억해보고 싶어요. 

사랑엔 형태가
없을 지 모르지만,
감촉엔 형태가 남아있겠죠.   
추천수7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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