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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주차문제로 싸웠습니다. 누구잘못인가요

ㅇㅇ |2022.12.11 22:54
조회 65,884 |추천 278
다행히 제 생각이 정상적이었네요.
급하게 병원 다녀오느라 경찰신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아이는 단순 감기로 괜찮습니다. 감사해요.


주차자리는 정말 반 밖에 안차서 텅텅 비었는데
그 부부는 문콕 안 당하려고 (주차칸이 좁은편이에요)
이중주차 한 거였어요.
상황이 그렇다 보니 이중주차까지도 이해하는데 감사인사 하라는 경우는 처음봐서 잠깐 가치관에 혼란이 와서 글 올려봤어요.

그 부부는 놀랍게도 .. 5~60대 중년부부였어요 .
나이많다고 다 제대로 늙는 게 아닌가봐요.

열심히 벌어서 주차 헬 아파트 탈출하고 곱게 늙어야겠어요ㅡ 의견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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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문제로 싸웠습니다. 제 잘못인지 봐주세요.
짧게 음슴체..



아파트 지상 주차자리 중 두대만 댈수있는 넓고 좋은 구역이 있음. 주차난이 심해서 늦은 저녁부터는 이중주차를 많이 하는 아파트임.


1. 일찍 들어와서 그 두 자리 구역에 주차함. 평소에는 저녁에 나갈일이 없는데 저녁 8시에 갑자기 아이가 열이나서 나가려고 하니 다른차가 앞에 이중주차를 해놓음. 밀수도 없는 곳이라 기어도 파킹에 되어있었음. 주차자리 다른 곳 텅텅 비어있는데 이중주차해놔서 솔직히 짜증났음.


2. 내 차를 3분의1 정도 막고있어서 어쩔까 고민하는중에 지나가던 주민1 이 나갈수 있을 것 같다고 본인이 봐준다고 차 빼보라고 함.

이중주차 차는 왼쪽에 있어서 운전석 창문 내려서보면서 슬슬 빼는데 너무 가까워서 (그차 뒷범퍼와 내차 운전석 문짝이 손가락 2마디정도 남기고 멈춤) 어려웠음.
그래서 일단 멈추고 차 빼달라 전화해야 겠다 하고 조수석으로 내릴까 생각하고 있었음

3. 갑자기 모르는 주민2 남자가 나타나서 보면서 닿았냐 안닿았냐 하길래 안닿앗다, 저 차 전화해야 겠다고 대화하며 5분정도 소요함.

태연히 대화하길래 모르는 주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자기 마누라 차라며 부인한테 전화해서 차를 뺌.

4. 시간은 지체됐고 너무 정신이없어서 그 차 빼는대로 출발하려는데 주민2 남자가 갑자기 차 앞을 막더니 감사인사도 없이 가냐며 화를 냄.

5. ?????? 도대체 어디서 감사해야 하는지 알수가 없어서 내가 왜 감사인사를 해야하냐 물었더니

남자 : 차 거의 닿을뻔한거 자기가 차를 빼서 안긁었으니 감사해야 한다는 식으로 얘기함.

나: 아까 말한대로 차 닿지 않았다, ( 운전석 문쪽이라 손넣어서 확인함) 그리고 이중주차를 했으면 차 빼는게 당연하지 않냐고 따짐.

남자: 저녁에 나가려면 여기(좋은자리)에 차를 대지 말아라

나: 여기 차를 대고 말고는 내 맘이다. 그리고 그렇게 나오면 그쪽은 주차자리 이렇게 많은데 왜 이중주차를 하냐 .

6. 이렇게 싸우는데 그 남자 부인이 갑자기 ㅈㄹ발광을 하면서 ㅆㅂ 섞어가며 쌍욕으로 나를 때리겠다며 달려들고 난리를 피더라고요. 그 남편은 자기부인 말리면서 빨리 가라고 하고요 ㅋㅋㅋ 어이없어서 웃음이 다 나옴..ㅡ
같이 욕하면서 싸우다가 애 병원때문에 차 빼서 나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돼서 글 올립니다.

제가 저기서 감사인사를 했어야 했나요.??
차 긁었을까봐 걱정됐을순 있지만 남자가 손넣어서 확인하고 차 빼서도 플래쉬로 긁히지 않은거 확인했어요 .

어디서 쌍욕포인트인지 이게 쌍욕하고 싸울일인가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제가 잘못한거면 제가 반성할게요.
추천수278
반대수6
베플ㅇㅇ|2022.12.12 09:30
경찰에 신고하셨어야죠 위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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