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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새해를 보내는 것에 대해

쓰니 |2022.12.12 08:37
조회 272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직장인이고 남자친구는 32살 직장인입니다.
현재 만난지는 1년하고 반이 넘어가는 시점입니다.

작년에는 거의 제 자취방에서 살다시피 했기때문에 새해때는 집에서 보내야할 것 같다며 본가에서 새해를 보냈습니다.
이해합니다 그당시에는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올해는 달랐습니다. 거의 동거처럼 살게 되다 보니 모든 데이트를 집, 집앞에서만 했고 멀리 나간적이 1년반동안 손에 꼽을 정도인게 너무 서운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올해 초에 집으로 들어가라고 말을 하였고, 이번엔 그렇게 많이 붙어있지 않았습니다. 주말에만 만나는 평범한 직장인 커플처럼 지냈습니다. 그럼에도 데이트는 제가 조르지 않는 이상 집에서 하게 되더라고요.

이번년도는 내심 기대했습니다. 내년 1월 3일이 600일이라 기념으로 외식하자고 했지만 남자친구 출장 스케줄 때문에 아직 확정이 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던 어제, 전화를 하면서 여기저기 예약할 곳을 알아보던중 31일은 어떻냐는 나의 질문에 우물쭈물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마지못해서 "그래야지 뭐,," 라는 식의 말을 하는데 너무 서운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냥 "작년에도 집에가서 보냈으니까 뭐,,," 이러니까 너무 반가워하면서 30일은 어떠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순간 너무 어이가 없었지만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년도에도 안가면 너무 서운해 할거라고 하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집에서 보냈는데????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너무 서운하네요 그냥 하소연 한번 해봤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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