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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꼰대의 중~고등학교 생활 조언

ㅇㅇ |2022.12.16 00:39
조회 184 |추천 0
그냥 반수도 한번 경험해본 일반고 수시러의 꼰대조언..

1) 중학생 때 마냥 놀지는 말아라. ‘공부 습관’을 길러라. 시험 기간 한 달만이라도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라. 중딩 때 펑펑 놀다가 고등학교 와서 갑자기 공부 잘하는 애들 거의 못봤음. 고등학교 전교권도 거의 다 중학교 전교권 출신들임ㅋㅋ
얘네가 선행을 많이했냐? ㄴㄴ 아님. 그냥 중학교 때부터 시험공부하는 습관을 잡아둔 것뿐임.
오히려 일반고와서 분위기에 휩쓸리고 중학교 때에 비해 성적 추락하는 애들 많이 봄.

나도 중1 때는 공부 안 했음. 1학기 때는 자유학기제라고 펑펑 놀고, 2학기 때 벼락치기로 고작 전교 100등. 2학년 때부터 갑자기 공부 자극 받아서 습관만들고, 30등 -> 9등 -> 5등-> 2등으로 꾸준하게 올렸음.

2) 내신 안 나왔어도 일단 수시 챙겨라. 우리한테는 아직 학종이 있다. 제발 생기부 좀 채워라.
우리 고등학교 사례 이야기 해주자면, 같은 점수대인 a, b, c,d가 각각 가천대, 단국대 죽전, 단국대 천안, 아주대 유명과 갔음. 각각 생기부가 정말 달랐음. 단죽, 아주대 간 애들 생기부는 전교권이랑 비교해도 크게 꿇리지 않았다.

3) 자원해서 발표하는 거, 활동하는 거 부끄러워하지 말기.
-> 애들 시선 신경쓰지 마라. 애들 시선 신경 안 쓰고 자원해서 학교 활동 열심히 하다 보면 네 생기부는 완벽하게 채워져 있을 것이다. 대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함. 학년이 갈수록 점점 질 높은 주제, 구체화된 활동을 보여주는 게 좋다.
그리고 선생님이 “~할 사람?” 말하지 않아도, 너네가 직접 찾아가서 수업 끝나고 남는 시간에 반 앞에서 ~~한 활동 해도 되냐고 여쭤보아라. 너네가 평소에 행실이 바른 학생이었다면 흔쾌하게 허락해주실 거다.

4) 반수해보고 싶으면 3학년 2학기 내신 챙기기.. ㅎㅎ
아무도 공부 안 해서 올1 받기 쉽다. 나도 2학기 때 올1 받아서 내신 0.1 정도 올리고 반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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