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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에 참을 수 없는 방구...

감자대감 |2009.01.07 13:11
조회 473 |추천 0

어느 덧 장가라는 것을 가야 할 나이가 된 33세의 직장인 입니다.

뭐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구요...

그냥 저의 실수담 하나 적어보려구요...-_-;;

 

지난 1월3일 집안 어르신의 권고 사항으로 맞선 이란 녀석을 보게 되었습니다.

집안 어르신께서 사전에 준비하신 것이라 만발에 준비를 하고 저는 맞선 장소를

찾아 갔더랬습니다..

 

일상 적인 물음을 하고...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갑자기 속이 부글부글...텁텁하더니...소식이 오려는 것 입니다.

 

저는 항상 외부에 소식이 들리지 않토록 만발의 준비를 하고..

(엉덩이를 약간 좌측으로 들고 소리 없이 ... 퓩~ )하려고 했는데...

 

처음엔 정말 소리 하나 없이 (퓩~) 잘 해결 했습니다. 너무 시원하던군요^^

 

그리고 좀 있으니까..또 다시 찾아오는 소식...-_-+

 

이번에도 아무 소식 없이 (퓩~) 하려는데...

 

-----뽕뽕뽕~~찍///----

 

이건 뭡니까....-_-;

 

마주보고 있던 그녀...한참 보다가...킥킥...소리 없이 웃더니...

 

"속이 많이 불편하신가 봐요...?"

하더라구요....이건 정말이쥐...챙피해 뒤지는 줄 알았습니다...-_-;;

 

그리곤 냅다 [화장실 이란놈]에게 냅다 뛰어 갔습니다.

 

그리고 참고 참았던 방귀를 힘껏...마음껏...뀌었습니다.

소변 보고 있던 사람이 저를 보고 [헉!!] 할 정도로,...

 

그리고 안도의 한숨을 쉬고....^_^ 후믓하게 밖으로 나왔습니다.

 

근데...자리로 돌아가 앉았는데...옆에 앉아 있던 남녀가 있었으니...

 

그 남녀는 저희 쪽을 보더니...."킥킥"하고 웃는 것입니다....

 

그리고...제 앞에 앉아 있던 맞선녀가...이러 더군요...

 

"신경쓰지 마세요...아까부터 자꾸 화장실 방구 얘기를 하더라구요"

 

.................아.......

 

네...바로 저를 두고 한 말이더군요....

 

참..생리적 현상이지만...처음 맞선 본 그녀 앞에...그것도 집안 어르신이 소개해준...

정말이지...넘 챙피합니다....

 

그리고...오늘....그 맞선녀를 2번째로 만나러 갑니다....

 

저는 연락이 당연히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그래서 연락도 못드렸는데...

 

그녀가 연락이 왔더군요....만나자고...영화 보러 가자고...^_^

 

혹시 저 같은 실수 하신 적있는 분 계신가요???

 

앞으로 저와 같은 실수 하시지 말라고 이렇게 적어 보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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