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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과 연 끊었는데 남편이 화해를 안시켜주네요...

ㅇㅇ |2022.12.28 09:27
조회 10,162 |추천 0
시모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잔소리가 심한 편인데 올해 초에 시댁이랑 크게 싸웠었고 시댁 식구들 모두 차단해 버렸었습니다. 이제 안본지 1년이 다 되어가네요. 명절/생신도 친정에서 남편과만 지냈고, 시댁은 그동안 남편만 연락하고 있었습니다.

제 엄마는 잔소리가 더 심한데 그래도 시모한테 잔소리 듣느니 친정 엄마한테 듣는게 낫다는 생각으로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시댁을 차단하고 엄마랑만 지내다보니 잔소리가 몇 배는 심해져서 스트레스가 쌓여왔습니다. 그러다 최근 엄마와 크게 싸우고 현재 냉전중에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시모는 잔소리가 심했어도 그나마 제가 며느리라 저를 좀 조심히 대했었었는데, 차라리 시모랑 좀 더 친하게 지내는게 마음이 편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차단한지 1년이 다 되어가서 슬슬 연락을 좀 하고 화해 좀 해보자고 남편에게 말해봤는데, 남편은 지금이 좋다면서 화해하지 말라네요. 물론 제가 싫다고 차단해버린거라 할 말이 없긴한데 저는 그러면 양쪽 부모님을 모두 잃었고, 남편 혼자 자기 부모님과 잘 지내는게 너무 얄밉네요... 남편을 좀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127
베플ㅇㅇ|2022.12.28 16:25
이런 도른년은 자꾸 어디서 튀어나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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