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난 정배야. 김정배.
- 난 수지야.
근데 넌 왜 혼자 놀아?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친구가 없어.
그럼... 나하고 친구할래?
너하고?
응...
너 휘파람 불 줄 알아?
아니...
그럼, 구구단 다 외워?
3단까진 외워.
그럼 춤 잘 춰? 한 번 춰 봐.
아, 됐어. 나 너하고 친구 안 할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나한테 할 말 있니?
(정배: 너 주려고 내가 꺾어 온 거야.)
됐어! 내가 그걸 왜 받니? 다른 애 줘.
(정배: 안 돼. 너 주려고 갖고 온 거란 말이야.)
글쎄 난 됐다니깐. 야, 우리 다른 거 하고 놀자.
(친구: 이 꽃 나 가져도 되지?)
나한테 준 걸 왜 네가 갖니?
(정배가 다른 여자애들한테 둘러싸여 있는 걸 보고 시샘하는 중)
정말? 정배가 그랬단 말이야?
난 몰랐어, 정말.
(의찬이 말 듣고 반성 중)
정배야, 이 꽃 줘서 고마워. 나하고 친구해 줄래?
결말은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