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중에 한명이 이렇게 대놓고 말해주니까 끊임없이 퍼져나가는 악의적인 추측들도 다 이제 별거 아닌거같이 느껴지고
난 그냥 그동안 내가 사랑해왔던 펜타곤의 모습을 계속 좋아하고 응원하고 싶어졌어
아직 오히려 좋아 라고까지 말할 단계까진 못왔지만
냉정히말해서 팀의 한번 큰 도약의 계기가 필요한 타이밍인 것도 사실이잖아
조금씩 조금씩 느린 속도로라도 성장해왔지만 8년차 남돌한테 세상이 요구하는 보편적인 기준이 있지
거기에 비하면 유니버스들은 다들 일당백으로 너무나 열심히 서포트 해주고 있지만 절대적인 팬의 수가 많이 부족하다는걸 난 절실하게 느꼈었거든
아무리 말도안되는 명반을 들고와도 수백명 수천명밖에 들어주지않는 탓에 유작이 되면 또 그거대로 아름다운 엔딩이 될수도 있지만
난 아직 펜타곤 그만 볼 생각없어
우리가 펜타곤을 더 오래볼려면 홍석이가 말했다시피 우리의 가치를 증명할 타이밍인거같아
로투킹도 최애엔터도 지금같은 우려 똑같이있었어 하지만 둘다 결과적으론 성과가 분명 있었어
어찌보면 점점 더 우리 진짜 망한거야? 라는 기분이 들만큼 속상함의 크기도 커지고 있지만
난 아무리 쪽팔려도 망하는 것보단 끝까지 펜타곤 지킬려고 노력하는 후이랑 펜타곤을 응원할래
좀 큰 물에서 놀고 오면 펜타곤의 앨범을 듣는 사람이 앞으로는 수만명으로 늘어날거라고 봐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