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만난지 이제 4년이 다 되어가네요.
4년동안 너무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있었네요.
처음 만날때 이혼할걸 모르고 만났습니다. 처음부터 이야기 하지 않아서 알지 못했어요.
근데 우연히 아이둘이 있는 이혼남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헤어졌어야 되는데 참...ㅠㅠㅠ 정에 약한 전 그러지도 못하고 속앓이를 하면서 지냈네요.
그리고 병원에 어깨수술로 입원해 병간호도 했고요...
근데 다른 지역에 살다보니 본인이 후배집에서 지내고 있다고 했지만 그것도 거짓말이였습니다.
저보다 그 전부터 알고 지내던 여자가 있었는데 친구라고 하면서 그 집에서 같이 지내고 있는걸 알게 되었고...그때도 그냥 정때문에 헤어짐이 두려워 용서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새로운 집으로 이사도 했고요. 근데 참.....이래저래 참고 지냈네요.
떨어져있지만 해외여행도 갔다가 오고 4년동안 지내면서 의심가는부분도 많고 전화를 하면 안 받는 경우도 많았네요.
그리고 사업이라고 하지만 돈을 빌려주고 받는일을 하면서 저한테 돈도 빌려가서 조금씩 갚고는 있지만 제가 나중에 더 성공하면 갚으라고 하면서 빌려줬습니다.
최근에는 어떤 여자와 동업을 한다고 하면서 자기는 그 일에 관여는 하지 않고 그냥 한달에 얼마씩 받은게 끝이라고 하는데....이야기는 다하면서 왜 두명의 여자한테 저의 존재를 알리지
않는건지...
절 이용하는거라고 생각은 하면서 쉽게 마음을 접을수가 없네요....
4년전에 정말 아무것도 없던 사람 4년만에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큼은 아니라고 어느정도 안정되게 만들었는데 뒤통수 치는거 같아서 정말...ㅠㅠ마음을 접고 싶은데...
돈이라는것도 걸려 있고 이래저래 맘을 접기가 힘드네요.
남자들은 옆에 예쁘고 괜찮은 여자가 나타나면 다 버리고 그 여자한테 가는건가요?
진짜 4년동안 열심히 도와줬는데 정말....억울하기도 하고....
정말 좋은 사람만나고 싶은데..ㅠㅠ 너무 맘이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