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 금쪽이 제가 느낀대로 정리해봤어요
ㅇㅇ
|2023.01.07 19:18
조회 231,747 |추천 623
1.원래부터 예민하고 불안, 강박증세 있던 애
2. 예민하다고 너무 맞춰주며 키우다가 둘째 낳고 첫째에게 화내기 시작함 무의식적으로 순둥이 둘째 편안해하고 우쭈쭈했을 가능성 < 이전에 다 맞춰주던 부모라 더 충격이었을 거고 게다가 예민해서 부모가 은연중에 다르게 대하는걸 느꼈을 것임
3. 다시 사랑(돌봄) 받고싶은데 불안이 큰 애라 객관적 사고도 안되고 방법을 모름
유일하게 자기가 통제할 수 있는 체중에 집착하면서 인지왜곡 시작 (=정신병 도지기 시작)
4. 정신적 치료는 커녕 애가 원하는대로 돌보고 맞춰주면서 잘못된 행동과 왜곡된 인지에 효능감 심어줌
당연히 성공했으니 계속 이걸 생존방식으로 삼게됨
(정신병 강화)
5. 애 머릿속 : 엄마가 동생이 생기고 나에게 화를 냈고 내가 살빠지니까 예전처럼 맞춰주며 신경써주네?> 동생을 살찌워서 미움받게 하고싶다로 확장.
6. 그런데 그 과정에서 보호자들은 정신과 치료는 커녕 최소한의 선도 긋지않음 안먹는게 식욕문제지 정신적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둔감한 편
7. 18kg될때까지 버티다 금쪽이 나옴
지나치게 예민하고 강박적인 아이와 다 맞춰주지만 둔감한 부모의 안타까운 콜라보
맞춰주기만 하는게 사랑이 아닌것을
*물론 예민한 애 키우는거 너무 힘들고 똑같은 양육환경이라도 모두 강박증 걸리는건 아님 그래서 부모도 너무 힘들건데 예민한 애면 그만큼 더 유의깊게 보고 미리 치료했어야했는데 그게 아쉬울 뿐 다른 부모였어도 크게 다를바 없었을 것 같긴 함
정상체중되고 금쪽처방 받아서 잘 낫길
- 베플남자ㅇㅇ|2023.01.08 01:03
-
╋ 동생과 함께 부모도 통제할 수 있다는 걸 습득함.
- 베플ㅇㅇ|2023.01.08 01:48
-
나도 이렇게 생각함 싸이코로 몰고가길래 이번편 봤는데 다들 미쳤나 했음 거식증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는 것 같고 10살 애가 기아 상태이고 불안증 맥스 상태라 기력과 진이 다 빠져서 영혼 없이 말하는 걸 싸이코래 애 너무 안쓰럽던데
- 베플ㅇㅇ|2023.01.08 12:36
-
시청자들은 뭐 의견도 없나요 ㅋㅋ 그게 싫었으면 개인적으로 오은영박사 찾아가건가 했어야지ㅡㅡ 의견묵살 제일 싫음
- 베플에혀|2023.01.08 15:12
-
그런데 금쪽이에 대해서 방송에서 안 한거 분명히 있어요. 오은영 선생님이 금쪽이가 동생에게 밥 먹이는거 볼때 박사님은 뭔가 알아차린 눈치에요. 근데 말을 아낀것 같은 느낌.
- 베플ㅇㅇ|2023.01.08 12:58
-
딴건모르겠고 병동에 결국 엄마랑 단둘이 있게됐는데 엄마랑도 분리해야하지않나싶음 결국 본인의 병약함으로 엄마를 차지했으니 나아야할 이유가있겠나
-
찬반ㅇㅇ|2023.01.07 23:57
전체보기
-
금쪽이 싸패라고 단정지어버리는 의견이 많은데 기질적으로 너무 예민한데다 평범한 성인도 몸상태가 그정도면 이성적이고 도덕적으로 사고하기 힘들것같음 나도 예민한 성격이라서 동생 태어나고 정신병이 신체적 질병으로 발현돼서 입원까지 했었다는데 잘 기억은 안 남. 지금은 성인되고 평범하게 살고있는데 동생과 사이는 그냥그런 수준..지금도 동생 없었으면 더 낙천적인 성격으로 크지 않았을까 싶음. 동생 생기는 게 배우자가 바람피는 것과 같은 충격이라는데 실제로 성인들도 그 정도 정신적 충격에 극복하는 사람도 있지만 꺾이는 사람도 있음 사람마다 견딜 수 있는 한계가 다르니까.. 더군다나 성인도 아닌 어린아이에게 그 정도 스트레스라면? 금쪽 부모가 애가 너무 예민하고 통제하려해서 어쩔수없는 부분도 있다는 걸 알려주려고 둘째를 가졌다 그런 말을 하던데 그런 마음가짐부터 애한테 부정적인 영향을 줬을듯.. 이미 자기 자식을 포용적인 시선으로 보지도 않았고 애를 위해 좋은 방향을 찾아주지도 못했음. 자식은 어차피 부모 욕심으로 낳는 것이지만 부모 욕심만이 아니라 첫째의 기질을 고려해서 나머지 자녀계획을 하는 것이 가정을 지키는 더 현명한 방법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