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는 모르겠지만... 30대 중반 입장에서 유치원 그리고 초딩시절 기억.
서울에서도 90년대 초중반 '시카고 피자' 그리고 '피자헛' 정도 브랜드 피자 있었음.
당시 피자는 지금처럼 대중적이지 않은 음식.
시카고 피자 마피아 아저씨처럼 생긴 로고 스티커 모으면 당시 피자 한 판 무료.
초딩 시절 열심히 모아서 무료로 받은 기억이 있음.
마치 중국집 탕수육 무료 스티커 비슷한 개념.
80 ~ 90년대 여권조차 없고, 당연히 해외여행 또는 해외출장 극소수 시절.
90년대 후반 안국역 지하 고려당 옆,
파스타 전문점 엄마 따라가서 먹었던 라쟈냐 메뉴도 당시 대중적이지 않은 메뉴.
웬디스 햄버거 경우 아버지가 종종 퇴근하면서 사왔는데(당시 종로 또는 종각 어딘가 있었다고 함) 어느순간 철수 후 사라진 브랜드.
그러고보니 시나몬 롤 어느순간 안 보임.
90년대 KFC 핫윙 조각 당 500원.
초딩시절 용돈 일주일 주기 3000원 받으면 6조각 사 먹었음.
참고로 90년대 시절 아이스크림 가격
엑설런트 3000원. 베스킨라빈스 제외하고 한국에서 구매 가능한 최상위 티어.
투게더 1000~2000원 변동.
끄레뻬 500~700원(나름 콘 아이스크림보다 비쌌음)
콘 아이스크림 300~500원
메가톤바 300~500(?)원 기억이 잘 안 난다...
각종 빙과류(스크류바, 죠스바 등등) 200~300원 색소 들어간 빙과류 먹지 말라고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맞음.
쌍쌍바 100~200원
당시 엑설런트 냉장고에 넣어둔 것, 친구들 오면 맛있다고 탈탈 털어먹었음 ㅋㅋ
지금은 90년대 초딩시절 생각해보면 물질적으로 풍요의 시대.
마음이나 정신이 상대적으로 빈곤해져서 그렇지...
아, 추가로 명절 선물 아버지가 회사에서 '훈제 햄' 가져와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으면 친구들 환장했음.
코스트코 가면 판매하는 10000원 짜리 등심 훈제 햄(그물망 구조 실) 또는 안심(사람 손목부터 팔꿈치 길이 긴 햄 - 이건 2005년? 2010년? 이후 안 보임) 진짜 100% 돼지고기 햄.
90년대 그런 햄 구경조차 하기 힘들었음.
요즘 마트봐도 등심, 안심 햄 대중적 제품이 아니고, 명절 선물세트 한정 가끔 보이듯.
최근 종로 롯데 본점, 압구정 현대 본점 가서 둘러보면...90년대 시절은 비교도 안 될 정도 물질적 풍요의 시대.일반 시민들 얼굴에서 보이는 여유 그리고 옛 TV 인터뷰 장면처럼 너스레 많이 사라진 부분이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