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남편이 어제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통금시간이 지났길래 전화했구요
제가 전화해서 언제들어오냐 좋게 얘기하고 있는데 친구중 한명이 웃으면서 잡혀사네(다들리게) 그러는거에요
남편은 자꾸 친구들이랑 인사하라고 바꿔주려는데 기분상해서 안받고 일찍 들어오라고 하고 끊었어요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서 예민한 여자라 그럴까봐 전화를 그뒤로 안했는데 날밤을깠는지 그 뒤로는 연락이 없었고요.. 어이가 없더라고요(집에갔으면 갔다 연락을 해주는게 예의 아니에요? 그러면서 제가 화내면 뭐라고하는데 존중받을 행동을해야 예쁘게 말하죠)
(저희가 주말부부고 남편은 시댁에서 살고 있어요) 오늘 명절이라 제가 시댁 내려가는 날인데 아침에 남편이랑 통화했을때 술도깼으니 말귀를 알아들을꺼같아 니친구들 수준이 다 이상하다 말투가 기분나쁘다 고급스런 친구랑 어울리라 쎄게 말을 했더니 한숨을 쉬며 말을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냥 끊어버렸어요..
제가 쎄게말했지만 남자가 늦으면 여자분들 걱정되시는건 사실이잖아요 남편이 이상한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이상한길로 빠지게되고 이런게 싫거든요..
이렇게 싸웠는데 시댁에 가야할까요?
가뜩이나 결혼 후 첫 명절이라 시가식구들 첨 보는 자리라 힘든데 마음도 헤아리지 못하는 남편이 원망스럽네요
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