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3때까지 모솔에다가 중딩땐 ㄹㅇ 개찐따였고 고등학교 와선 화장도 하고 열심히 꾸미고 다니고 이래서 친구는 좀 생겼는데 남사친은 한명도 없었거든?
우리집 ㅈㄴ 빡세서 중딩때 통금 8시에 고2때까지만 해도 9시만 되도 집에 들어오라는 전화 계속 왔는데 이거 때문에 막 말로는 양아치들 한심하다 하면서도 내신 속으로는 하고싶은 거 다하면서 막사는거 ㅈㄴ 부러웠음
그리고 고3때...ㅋㅋ학교 근처 카페 갔다가 학교 잘 나오지도 않던 양아치가 갑자기 나한테 말걸더니 번호땀
근데 걔 얼굴이 좀 괜찮아서 얼떨결에 사귐
걔 전여친이랑 ㅈㄴ 오래 사귀다 헤어지고 그냥 외로움 해소 용도로 나 찔러본 건데 난 걔가 학교 안나오고 자기 일 빨리 찾아서 일하는게 그땐 멋있어 보여서 계속 쫓아다님 ㅆㅂㅋㅋㅋㅋ
공부도 애매하게 하고 평생 뭐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살아서 그때 본인이 일해서 돈 버는 게 좀 부러웠음...
자기가 돈 번다고 데이트할때 돈은 잘 썼음
그냥 걔 내킬때 만나고 평소엔 둘 말고 사귀는 거 아무한테도 말 안해서 아무도 둘이 사귀는 줄 모르고 걘 학교에도 제대로 안나오고
그러고 얼마 전까지 사귐...
나중엔 걔가 더 좋아했는데 내가 현타오고 지쳐서 걍 헤어지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