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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뭘 잘할 수 있을까요...

|2023.01.24 21:51
조회 23,643 |추천 59
와우 이제서야 제 글을 확인했네요
오늘의톡에 비슷한 제목에 글이 있길래
같은 처지의 친구인가 하고 보니
제 글이네요^^

다들 응원해주시고 좋은 경험담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할줄 아는게 아예 없던건 아닌데
어떻게 다시 시작할지 방향을 못잡았었네요ㅠ..

아까 낮에 뭐라도 시작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예전에 배운 기술쪽에 근접한 회사 공고보고
지원했더니 저녁에 바로 연락와서
내일 면접보러 갑니다!

막막했었지만 뭐라도 해보고 움직여보려구요!
다들 좋은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더 열심히 살아볼게요!!!!!ㅎ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2살에 이미 경력단절 돼버렸고..
새롭게 무언가를 도전하기엔 늦은 것 같은데..

경력 하나도없이 도전 할 수 있는일이 뭐가 있을까요..

우울감에 가끔은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ㅠ
위로와 조언을 좀 해주세요..
추천수59
반대수3
베플ㅇㅇ|2023.01.25 17:10
저는 33에 하던일 관두고 대학원에 진학했어요. 업계를 바꾸고 싶어서요. 다들 주변에서 미쳤냐고 괜히 경력 단절만되고 졸업해도 원하는 업계 취업 보장도 안되는데 그 돈으로 시집이나 가야지 무모하다고 했습니다. 다 무시하고 제 고집대로 진행했어요. 물론 불안하긴 했지만 꼭 해보고 싶었어요. 그게 무려 12년 전이네요. 지금 어떻게 됐냐고요? 졸업하고 바로 제가 원하던 회사에 취직 성공 했습니다. 그 뒤로 더 잘 풀렸어요. 이때 나이생각해서 주저 앉았으면 큰일 날뻔했지요. 그때 같은과에서 제가 여학생들 중에서는 제일 나이 많았어요. 기본 7-10살 차이. 그땐 늦었나 불안했지만 지나고 보니 전혀 아니었어요. 오늘이 남을날 중에 제일 젊은 날이고, 행운의 여신은 용기있는자를 좋아한다잖아요. 아직 너무너무 젊으시니 그딴 생각 마시고 용감하게 변화를 위한 한 걸음 내딛어 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베플남자ㅇㅇ|2023.01.25 19:00
내나이 20대시절 서른넘으면 취업도 안되고 인생 끝나는줄 알았는데, 마흔 넘어보니 30대도 참 어렸구나 라는 생각이 뼈저리게 느껴진다.
베플ㅇㅇ|2023.01.25 18:46
친구야 반갑다 나도 92년생 원숭이야ㅋㅋㅋ나도 고민하다 퇴사하고 다시 대학가 11학번이었는데 23학번 됐다 ㅋㅋㅋㅋ입에도 안붙어 23학번ㅋㅋㅋㅋ인생 긴데 늦은거 하나도 없다 우리집 부잣집 아니고 학자금대출 받았어 생활비는 퇴직금 조금씩 쓰고 알바도 틈틈이 할려구!! 그리고 신입생 단톡방도 들어갔는데 30대 은근 있더라 우리 힘내자 화이팅!!!
베플남자Fe|2023.01.25 17:53
전 43세입니다. 20년만에 대학도 편입했고요.. 처음 일해보는 회사에 입사도 했지요..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뭐 꼰데 같아 라떼는 말이야 소리 하긴 싫지만.. 30대면 저보다 더 할 게 많습니다. 부럽습니다 난 30대에 뭘 한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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