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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보다 강해지는건

6살때였다.
아빠는 일본에가서 돈을 버셨고
그때 유행어를 붙이자면
기러기아빠였고 나와 엄마만
단칸방에 살았는데
엄마는 새벽예배를 드리러
교회를 갔고 그때 자다가 깬
나는 교회가 집에서 한 15분
걸리는데 직진이면 가는것을
아니까 잠에서 깨서 엄마가 없어서
추운 새벽 나혼자라는게 무서웠고
나혼자있으니까 귀신 나올까봐
무서워서 울면서 교회까지 들어갔고
2층엔 남자집사님이 예배당 밖
복도에 계셨는데 그때까지도
마음이 안정되지 않아서 격하게
울면서 엄마 찾아달라고 울었다.
근데 지금은 33살이고 엄마가 없어도
충분히 잘지낸다. 몸이 너무 아플때가
더 무서운거지.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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