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에게 사무적인 태도
ㅇㅇ
|2023.02.04 00:33
조회 42,581 |추천 5
제가 엔프피에요..
워낙 웃음이 많아요
그리고 살갑게..시부모님에게
살갑게 잘해왓고요
그런데 아무리 잘해도
더 바라시더라구요
일주일에 한번 봐도
2번 보길 원하셨어요....ㅎㅎㅎ..
반반결혼했고 맞벌이라 제가 뭐 꿇리는 것도
없구요.
내일 진짜 오랜만에 시부모님 뵙는데..
제가 또 가서 멍청하게
헤헤헤 거리고 올까봐서요ㅠㅠ..
마인드컨트롤 어떻게 하고 와야할까여?
제 성격은.매번..사무적으로 적당히
예의만 지키다와야지
하다가도
또 가서 헤헤...히히....
이러고 저자세로 맞춰주고 와요...
기본값인가봐요..저라는 사람은..
비보죠 뭐....
조언 부탁드려요..
아 특히 임산부에요( 진짜 오랜만에 가는 거에요 시가)
아기 이름이나.. 출산방법에 대해서
시부모님이 간섭하실 경우..
너무 싸가지없지 않는 선에서...
뭐라고 해야할지 조언부탁드려요.
참고로 남편한테는 다.말해놨어요
남편도 제 의견에 동의했고
시아버지가 한자 생각해놨다고
남편에게(추천정도?) 그랬는데
남편이 아직 이름 확정된 것도 아니라고
우리가 짓겠다 말했었대요.
근데 혹시 또 모르니까요.
출산방법도 전적으로 아내인 제 의견
존중할 거라고 남편도 ㅂ말했는데
워낙 시부모님이 극 가부장주의라서...
자연분만에 대해 넌지시라도 말할 수도 잇을 거 같아여
저 그러면 못참을 것 같아요
자기들이 대신 아파줄 것도 아니면서ㅠㅠㅠ...
이미 시할머니는 전화로 자연분만하라고 하셨는데
95살 치매노인이라 걍 넘어갔어요.
암튼..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엄청 자주 보다가
하도 열받게 해서
이제 일년에 몇번 안봐요.
- 베플11|2023.02.04 04:02
-
엔프피가 뭔 상관? 안웃으면 됩니다. 좋은 거절은 없습니다.
- 베플ㅇㅇ|2023.02.04 07:34
-
저도 원글 스타일이거든요 저 돈도 많아서 용돈도 풍족하게 즈고 잘 찾아가고 걍 잘 웃고 좋은게 좋다고 남에게 맞춰주는 스타일인데 잘해주니 함부로 대하더라구요 그래서 뒤집고 안보고 살아요. 시애미가 워낙 헛소리로 반박하는 스타일이라 저는 문자로 말했어요. 남의집 딸한테 자꾸 뭐라 하지마시고 나한테 하는 소리 본인딸한테나 하라고 니딸이나 그렇게 살게 할 것이지 왜 남의집딸한테 함부로 이러냐고 완전 개지럴을 했거든요. 전화오거나 찾아와서 지랄할 줄 알고 만반의 준비 해놨는데 제가 눈깔 뒤집혀서 세게 나가니까 그집안 자식들이 자기엄마 폰에서 아예 제 번호 차단시켰다 하더군요. 남편은 평소 지 애미 단도리 못했고 이번에 지애미 편 들었다간 이혼하려고 했는데 그러진 않았고 지금은 시댁 안보고 살아요. 님도 건수 잡아서 한번 세게 뒤집으세요. 저런 개돼지들은 잘해줄때 고마운걸 모르고 남의집 며느리는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저보고 니가 한게 뭐있냐 하는데 저런 개잡것들은 지들이 하는거 이상으로 갚아줘야함
- 베플아줌마|2023.02.04 09:12
-
나도 제일 싫어하는 말인데, 듣는 사람에게는 가장 불편한말…”의사 선생님 하라는 대로 해야하는데 시부모님 말 듣고 자연분만 꼭하겠다고 고집하다가 저랑 애기 잘못되면, 어머니가 책임 지실거에요?” 책임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순간 뒤로 발 뺄겁니다. 본인들은 자연분만을 권유한다고 저러는거지만 듣는 며느리는 강요같으니, 며느리도 똑같이 쎄게 나가면 오히려 입꾹닫을겁니다
- 베플나님|2023.02.04 01:22
-
인간관계는 상대성이라 서로가 편한관계가 베스트라고 생각됩니다! 쓰니는 시부모님 불편하시죠? 시부모님은 쓰니가 며느리라고 편하게 대하고 있구요. 이건 잘못된 관계이니 시부모님도 쓰니를 불편하게 대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러니 굳이 잘보이려 애쓰지 마세요. 효도는 남편이 하게 냅두세요^^
- 베플ㅇㅇ|2023.02.04 09:43
-
그냥 이래라저래라하면 제가 알아서할께요 시전하세요. 자연분만해라 하시면 제가 알아서할께요 . 모유먹여라 하시면 제가 알아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