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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 바뀔때 되지않았습니까?

댓글 |2023.02.07 10:15
조회 1,522 |추천 14

시대가 바뀌고 있는데 어찌 호칭은 안바뀌는지
남편의 배우자는 남자의 가족에겐 아주버님,도련님,아가씨
아내의 배우자는 여자의 가족에게 처형,처제,처남

아내의 배우자는 아내형제의 배우자끼리 나이로 서열.
아내의 남편이 아내의 오빠보다 나이가 많아도 처남. 적어도 처남.

남편의 배우자는 남자형에게는 아주버님
형의 아내에겐 나이불문 형님.
남편의 동생에겐 도련님 아가씨

여자쪽 집 외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남자쪽 집 친가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정말 불공정하고 불공평한 이호칭
호칭을 부르려고 할때마다 입에__를 무는것만같은 느낌이 자꾸드는지.
국립국어원에 질의하려고 들어갔을땐 이미 저와 같은 목소리가 많이 보였어요.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규정한바 없으니 가족내 협의하시면됩니다.( 2021년 기준제시어 다시올라옴ㅜ 사람들의 목소리가 높아져 이루어진결과겠죠)
저는 정말이문제때문에 남편한테 나 머리에 이상이 있는거 같으니 병원에 상담을 받으러 가야겠다고 했었거든요.
근데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아 안심하기도 하고 좀더 디테일하게 알아봐야겠다 생각도 했고요.

저희는 호칭문제로 6개월간 싸웠어요. 신혼이예요
주변지인들은 너만 안부르면 되지~
그냥 호칭일뿐이야~
호칭안부를꺼면 결혼하지말라는 지인까지.
요즘 누가 호칭써~편하게 부르고 서로 존중해주면되지

안부르면 그만인 호칭이지만 저는 알려주고 싶었어요.
이게 남녀차별이고 공평하지 않은것을
호주제폐지 15년인데 어찌 아직 시가 사람들은 며느리를 종속시키려고 하는건지. (모든 시가를 말하는건 아닙니다.)
호주제폐지로 더이상 여자는 호적이 남자쪽으로 옮겨지지 않는것을. 남편도 출가외인,여자도 출가외인으로 시집을 가는것이 아닌 둘이 결혼하는것임을.
내 손윗사람이 아닌 남편의 가족임을.


아내의 배우자 호칭에 대해 크게 불만이 없다고 생각해요.
걸맞는 호칭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위의 호칭말고 혹시 집에서 따로 쓰는호칭 있으신분계신가요?
(어떤사람은 한글로 호칭을 바꾸자는 말을 본적있는데.)
처형,처제 아내의형,동생
부형 ,부제 남편의형,동생
배우자의 배우자가엔 동서

같은 항렬끼리 나이무시하면 안되죠.
아직 저도 남편(연하)은 형제 들한테만 호칭이 불편하다고 말해놓은 상태예요.
남편의 형과 아내는 편하게 하면 좋겠다하고
(남편의 형과는 동갑 아내분은 저보다어려요)
남편의 사촌들이 벌쩍뛰고 있는상황이예요.
남편한테 카톡으로
사촌들은 저에게 지랄이네 손윗사람존중해야된다 예의가 없다.
손윗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을뿐더러,
호칭을 누구야 부르겠다는것도 아니고 머머씨 부르면서 존대하겠다는게 왜그리기분 나빳을까요
나이는 제가 한참 많은데 저런말 듣고도 가만히 있는 남편도
그런 말하는 사촌도.
같은 세대도 이해를 못해주는데 과연 어른들은 어떻게 받아드리실지.

부형 부제한번 의논해보는건 어떨까요

언제쯤 이문제가 해결될지.
이제 며느리든 사위든 우리는 가족이라며 어떤 유대를 강요하는 시대는 점점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친밀감이 쌓여서 저절로 가족 같은 분위가가 되면 모를까 내자식이랑 결혼했으니 너도 내 가족이야라는 압박은 오히려 정스러운 마음이 자연스레 스며들 여유마져 빼앗습니다.(어느글귀)






추천수14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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