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좋게 헤어졌다?
서로를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서로 칭찬만 하다가 집도 데려다주고 헤어지는 연인이라고 못볼 정도로 계속 웃고 떠들다가.. 나같이 헤어진 경우는 처음 본대.. 내가 그정도로 밝게 웃으려고 노력했거든 속 마음은 눈물이 턱끝까지 차올랐지만 ㅋㅋ
난 그게 더 슬픈 거 같아. 그 사람이 너무 바르고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아는데 헤어지는 게.
차라리 나에게 나쁜 사람이었다면 조금이라도 잊는 데 도움이 되었을텐데.. 좋은면만 생각나고 힘들다.
헤어진 이유는 남자가 나에게 마음이 떴다고 했어, 미안하다고 전처럼 못 해주겠다고. 어쩌면 이게 가장 슬픈 이별인 것 같기도 하고. 마음이 없어졌다는 사람을 잡는 건 너무 어려운 거 같아. 난 정말 사랑하는 상태였어. 난 연애에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정말 사랑했어. 변했다는 건 느끼고 있었고 나도 그거에 힘들어 했어.
좋은 사람을 어쩔 수 없이 놓아줘야하는 상황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