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본인이 아직 10대 여학생임 ㅠㅁㅠ동네 편의점 남자 직원(20대 후반)이 친절해서 가끔 짧게 잡담 많이 했거든요.
긍데 작년에 내가 비오는날에 직원 퇴근시간에 편의점 갔는데 그 직원이 우산을 안가져온거임 ㅇㅇ그래서 내가 같이 내 우산 쓰고 가자고 해서 그때 많이 이야기 해서 그때부터 친해졌거든요.
근데 그러다 개인사까지 서로 공유함 남자직원이 학창시절에 힘도 약하고 잘하는것도 없고 성격도 내성적이라서 왕따 까지는 아닌데 좀 힘쎈 남자애들한테 무시도 당하고 같은 나이인데 밑이고 그래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고 그래서 중학교때 공부도 못해서 공업고등학교 갔고 군인 시절에는 어리버리 하다고 선배님들한테 욕 많이 먹고 그랬다함 ㅠㅁㅠ 그후 생산직으로 쭉 일하다가
지금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때려치고 편의점 알바 하는데 요새 우울증이 심해서 정신과에서 약 타먹고 그런다는데 갑자기 넘 안쓰러운거임 ㅎㄷㄷ 가족이랑도 별로 말안하고 친구도 연락도 잘안받는 2명 밖에 없다함
그래서 내가 알바 한테 연락처 주고 친구하자고 했거든여?그후 같이 이야기도 많이 하고 같이 놀고 그랬음 ㅇㅇ
근데 그사람이 10대 여자랑 성인 남자랑 친구한다는게 말이 안되고 너 아는 사람이 우리 둘이 이야기 하는거 보면 어캐 생각하겠냐고 너를 위해서 이건 아닌거 같다 이러는거임
근데 나는 그사람이 과거 일로 고통을 받거나 외톨이가 되는게 싫거든?약한 사람을 도와주는 착한 나라는 감정 뽕에 취한 것도 있는데 이건 진심이었음그래서 내가 "너가 과거일로 p.t.s.d에 시달리거나 철저한 외톨이가 되는걸 보기 싫어"(난 서로 친구하기로 하면 나이차이 상관없이 너라고 하고 반말함)
이랬음
그러니까 그 남자가 왜 그러냐고 하대 ㅇㅇㅋ?그래서 내가 "너를 알지 못했다면 너에 대해 상관 안했겠지 하지만 너를 알아버렸잖아"(지금 생각해보면 좀 오글 거리는듯?우웅...)이랬음
그리고 나서 남자가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끝남
근데 이성친구 하자는것도 성적인 느낌도 하나도 없고 ㅇㅇ
그냥 너무 힘들어보여서 같이 이야기 상대하는 친구 하자는건데 그것도 그렇게 부 스럽나?
10대 여자랑 성인 남자랑 친구는 아예 존재 할수 없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