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야.지금은 헤어지긴 했어.
전 남친 엄마가 모텔 청소부로 일하시는데전 남친이 모텔에서 쓰레기를 마구 버려.
그냥 쓰레기통에 마구마구 잔뜩 버리는 게 아니야.
"보일러를 왜 이렇게 세게 트냐? 너무 덥다. ㅈ같다.""청소해놓은 꼬라지가 ㅈ같아서 더 더럽혀야겠다.""더 더럽혀야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할 생각을 할 것이다."
라고 욕하면서 그러지 말라고 해도 본인은 꼭 그렇게 해야겠다며 굳이!굳이~ 텔레비전 선반 뒤, 컴퓨터 책상 뒤, 전화기 협탁 뒤 틈을 찾아그 쓰레기들이 쌓이고 썩어 냄새가 나야 한다며구석구석 종이컵, 귤 껍질, 티슈 등 각종 쓰레기를 쑤셔 넣어.일부러 곽티슈 안에 있는 티슈 다 뽑아서 막 어지럽혀놔.
프론트에 청소 좀 깨끗하게 해달라고 항의하거나 리뷰에 방이 좀 더럽다고 적을 순 있어도나 같으면 엄마 생각 나서 너 같은 짓은 못하겠다고 했더니본인 엄마는 이 사람들이랑 다르게 청소 똑바로 하니까 상관이 없고,본인 엄마가 일하는 모텔이 아니니까 그렇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대.
안 괜찮다고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거 이상한 거야?걔네 엄마는 걔가 그러고 다니는 거 몰라.
가끔 걔가 우리끼리 싸우면 자기가 잘못한 건 쏙 빼고"얘가 이래서 내가 기분이 나쁘다."며 초딩처럼 엄마한테 일러바치고 얘기했는데더 열 받는 건 일부러 나 들으라고 전화 걸어서 둘이 나 미친X 만들고 욕하는 거 들려줘.
걔네 엄마는 무슨 일 있을 때마다좋은 건 무조건 본인 아들 덕, 나쁜 건 무조건 내 탓하고,"우리 착한 아들이 그럴리가 없다. 우리 아들 너무 착해. 최고!" 이런 식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