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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제 이야기

ㅇㅇ |2023.02.10 09:54
조회 1,182 |추천 2
친구들한테도 말하기 어렵고 답답해서 여기에 글을 적어요.

이런저런 상황핑계로 그사람이 이별을 말했지만 결국은 마음이 식어서였어요. 사귄지 9개월 마음이 커져가고 있던 저는 그렇게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했어요.

제가 너무 힘든 시기에 먼저 다가와준 사람이라 그랬을까요
9개월이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컸어요.
그만큼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잊기위해 다른 사람도 만나봤지만 더 생각나더라구요.

이별 후 3개월 그사람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만나서 얘기를 나눴고
그 사람의 입장은 다시 만날 생각은 없지만 본인이 이런저런 일로 너무 힘들어서 니생각이 났다 였습니다.
바보같은 저는 아직 미련이 남아있었기에 힘들면 연락하라고 했어요. 머리론 재회는 안되겠다 생각하면서도 은연중에 재회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었나봐요.

그렇게 그 사람에게서 매일 연락도 오고 가끔은 만나기도 했어요.
이런 상태로 한달. 이제는 연락이 뜸해지더라구요.
거기다 우연히 그 사람의 거짓말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락하면서 가족들이랑 어디 간다, 남자들끼리 등산을 간다 말한적 있었는데 알고보니 전부 본인 친구들이랑 이성친구도 껴서 갔었더라구요.
네. 전 그사람의 여자친구도 아니니 신경꺼도 된다는걸 알아요.
애초에 연락왔을때 단호하게 끊어냈어야 하는것도 알아요.
그저 ㅂㅅ같이 끊어내지 못하고 미련하게 끊어지려하는 끈을 잡고있는 저를 계속 자책하게 됩니다.
얼른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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