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너무 궁금하고 내가 이상한건가?
아니면 이게 가스라이팅인건가..? 아니면 정망 서로
너무 입장차이가 커서 이해가되지않는건가
머리가 터지겠어서 조언을 얻고자 올립니다.
2년정도 연애중이고 올해로 30대초를지나 중반에 접어든 커플입니다..
둘이 1살차이나고요 남친이 저보다 오빠입니다.
저의 연애관은 이래요
1. 연인이여도 부부여도 사생활 프라이버시 터치하는것아님 (정당화가능한것기준임)
2. 개인시간 존중필요 연애하면서 서로의 개인생활과 쉬는시간 중요함
3. 본인의 연애관념 강요 및 가스라이팅 ㄴㄴㄴ
남친은 제가 볼땐
1. 사생활 프라이버시? 연인인데 그게 왜 필요함? 다 알아야함
2. 개인시간? 쉬는시간? 난 너랑 있으면 쉬는건데?? 매일같이있을거야
3. 나는 너가 다른 사람 (지인)만나는거 싫어 그게 남자면 더 싫어 안돼!!!
그냥 짧게 간략하게 설명하면 이래요..
대충 제 연애관을 설명하자면..
저는 아무리 연인사이라해도 매일 만나는거.. 무리있다생각합니다..
쉬는날이 있어야죠... 노는것에도 일에도 공부에도 휴식이 필요한데
연인관계에서도 휴식은 당연한거 아닐까요..?
그리고.. 어떻게 매번 남자친구만 여자친구만 만나고 끼고도나요..
지인도 만나야할때가있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그 사람들하고도 약속이생기거나
회식도 생길수있잖아요.. 가족모임도 있구요
그런데 남친하는거보면... 자기는 친구들모임하고.. 본가가고
회사형들이랑 술먹고 이러면서.. (저 이거 다 이해해줌.. 가는거자체로 뭐라안함)
제가 어디간다 어디갈거다 나도 오늘 회식있다 이러면.. 되게 싫은티를 냅니다.
초반에는 이거가지고 진짜 정말 엄청 싸웠어요 지금도 싸웁니다.
저는 여러가지 취미생활도 좋아하고 사람만나는것도 좋아하고
혼자 집에서 쉬는시간도 좋아해요
남친이랑 같이 놀고 시간을 보낸만큼 나도 좀 쉬어야하는 시간이있고
나도 내 취미활동을 좀 하러 가고싶은데 남친 눈치보면서 합니다..
제가 이렇게 나가서 취미활동하고 친구들 만나고그러면
질투가나고 화가나고 자기는 버려둔것 같다네요..
전 그게 왜 그렇게 되는지모르겠어요..
이렇게 눈치를주고 어딜가면간다 보고해야하고 그냥 눈치보이니
거짓말하게되고 몰래 연차쓰고 쉽니다.
이렇게 판에 글을쓰게된 이유가 그동안 싸운것때문만이.아니라..
당장 어제 있던일때문에 쓰게된건데요..
제가 이직을 했던 회사에서 해고통보를 받으면서
아는언니 호프집에서 저녁-새벽까지 알바를 하면서
구직중이고 면접준비하고 날짜개념없이 지내고있는데
얼마전 남친 생일이였어요 그걸 당일에 알아버려서 늦은 아침에
미안하다고 생일 잘 못챙겨줘서 미안하다고 내가 정신이없었다.
풀어주려고하는데도 계속 삐친티 내고 툴툴거리고.. 화를내길래
계속 꾹 참으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계속했네요
저녁에라도 뭐 먹으면서 더 풀어줘야하는데
하던찰나에 아는형이랑 그냥 밥먹는다해서.. 알았다하고 놔뒀어요
다음날은 누나네로 엄마가 오신다고 서울갈거라고해서 알았다했습니다.
우선 저도 서운했지만 참았어요 내가 먼저 잊어서 못 챙겼고
저녁에라도 미역국 끓여서 밥챙겨주거나 외식이라도할까했는데
그냥 자기 서운하고 화나니 회사형이랑 밥먹고 들어온다고한것도 알았고
(보통 같이 먹자고하고 그 회사형 저도 알아요)
저는 어차피 알바를 가야해서 저녁늦게먹으면 거기 못가니
그냥 크게 신경안썼습미다.
그러고서 새벽에 퇴근하고 4시쯤인가 들어왔는데
퇴근항때 화장실가면서 저한테 한다는말이
미역국 직접 미역사다가 끓여줄쭐 알았는데 장도 안봐왔네
라는말에.. 알바끝내고 새벽에 들어왔는데... 장을 어떻게 ..?
그냥 아직도 삐쳐있네 란 생각밖에안들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생일상..? 생일 이런거 꼭 받아야하나 라는
생각이라서.. 굳이 선물 암챙겨줘도 상관없고..
그만큼 받으면 그만큼 챙겨줘야하다보니
부담되서 그냥 받는것도 별로 안 좋아해요..
물론 제가 잊고 못 챙겨준거.. 제 잘못맞죠 .. 그래서 풀어주려고
계솓 톡도보내고 미안하다만 진짜 20번은 넘게 말한것같내요..
무튼 그런식으로 얼추저추 보내고 남친은 서울 누나집가고 저는 알바왔는데
새벽3시에 끝나는거 알아요.. 다음날 외식하고 같이놀자 해서
전 집들어가서 씻고 자면 아침인거 아니까 오후때나 놀겠구나 하고있는데
다음날 좀 늦게 일어났어요 30분만 더 잘게이라고 3시반인가 일어나서
놀라가지고 빨리 씻고 나올테니까 밥먹으러가자 이러는데
또 삐쳐서.. 툴툴거리면서 안간데요.. 왜그러냐했더니 가자 이랬더니 안간다고
사람말 쌩까고 툴툴거리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이젬 인내심의 한계라 화를냈습니다.
피곤한가보다해서 안깨웠다고
깨우면되지않냐 알바하고 늦게 들어온거 알지않냐
깨워봤자 나가서 졸텐대 뭘 깨우냐며..받아치는데..
거기서 이성의 끈이 끊기더라고요
피곤한가보다해서가 아니라 니 생일 까먹고
데이트한다했는데 30분이지났는데도 안일어나?
그래 언제일어나나보자 하면서 이간거 아니냐고
뻔히 새벽에 들어온거 알면서
내가 놀다가 니 생일 못챙긴거냐
낮엔 면접준비하고 면접보고 밤엔 알바한다
그러다 정신없어서 당장 날짜도 당일에나 알게되서
미안하다고 이틀내내 빌고빌었는데
이렇게까지 할 정도로 내가 잘못한거냐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사람생각도 좀 해주면 안되냐
그 생일 못챙겨주고 이렇게한게 그렇게 잘못한거냐고
싸우고 지금 말 한마디도 안하고 쌩까고있어요
적어도 제가 지금.아파서 약먹는 상황이아니고
연고도없는 아무도모르는.남친지역에 이직해서 해고통보당해가지고
면접보면서 알바해대면서 버티는중이 아니였다면
받아주고 이해했을텐데 저도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그마저도 화내고 풀어보려고 저녁이라도 뭐먹자 했더니
집밥먹는다며 쌩까다가 혼자 속상해서 작은방에서 울다가 화장실가려고
나왔더니 거실에서 혼자 치킨사다가 먹고있는걸.보는데
와..... 진짜 그냥 정내미가 떨어지더라고요 ...
이게 맞는건가싶내요.. ㅎㅎㅎ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