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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방관한게 너무 후회된다

ㅇㅇ |2023.02.18 15:17
조회 188 |추천 1
중3때 같은반이었던 친구가 괴롭힘당하는거 알고있었는데, 그 애를 괴롭히던 무리의 주동자 아빠가 우리 부모님의 직장 상사라는 이유로 모든 순간에 눈감아버렸던 내가 너무 후회된다... 요새 학폭 관련된 드라마같은게 많이 나오면서 그때의 내가 얼마나 큰 잘못을 한건지 너무 괴로워서 견딜수가 없다... 학원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놀이터에서 맞고있는 그 친구를 봤을때, 당장 나서주진 못했더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렸으면 나았을까, 나에게 돌아올 불이익이 얼마나 된다고 그걸 두려워했을까. 같은 빌라에 살았던 그 친구의 눈물 고인 눈이 아직도 밤마다 꿈에 나타나는데 지금은 내가 해줄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그 친구의 행복을 바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있었으면 좋겠다...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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