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중3 넘어가는데 맨날 하루 종일 휴대전화나 노트북만 보면서 놀고공부는 절대 안 하는 사람입니다.. (한심하게 생각하셔도 괜찮습니다....)공부는 해 봤자 학원만 겨우 다니는 건데 학원 숙제도 (영어는 혼자 힘으로 할 때가 많긴 해요)수학은 완전 답지 보고 풀어서 답지로 공부하는 수준이에요. ㅠㅠ 국어랑 영어는 원래 좀 괜찮게 해서 아직은 성적이 잘 나오긴 하는데(뼈문과+국제학교 4년) 이대로 가다간 망할 것 같아서 절박해서 글 써봅니다.. 정말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어요. ㅠㅠ
이번 방학에는 좀 잘해보고 싶어서 과학도 중3 거 예습하려고 인강 교재도 사놨는데 하나도 안 풀었고.. 진짜 하려는 마음은 있는데 조금만 놀다가 해야지 이제 진짜 해야지 이러면서 결심만 하고맨날 노트북으로 판 보고 유튜브 보거나 휴대전화로 게임만 해요....오늘도 이제 내일 영어랑 수학 학원 가는데 영어는 어찌어찌 빨리 숙제해갈 수 있을 것 같은데..수학은 (학원에서는 수(하) 진도 나가는 중이고 숙제는 수(상) 쎈 복습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진짜 답이 없어요. ㅜㅜ 오늘도 그랬다는 게 너무 자괴감 드네요..하여튼 또 답지 보고, 해야 할 것 같아요. 아직 둘 다 숙제를 전혀 안 했거든요....
저 진짜 갱생의 여지가 있을까요..? 사실 현실적으로 이미 많이 늦은 거 알긴 하거든요,근데 그래도 앞으로는 잘하고 싶어서요. ㅜㅜ 답을 알지만 그래도 여쭤봅니다..제가 원래 이렇지는 않았는데 중2 1학기 후반..?부턴가 어째선지 이렇게 변해버렸어요사실 제가 외고 갈 생각으로 독서록도 써놓고 생기부에 들어갈 활동도 해 놓긴 해서외고 합격까지는 아마 가능할 것 같거든요.. 근데 합격하고 나서는 수시로 대학 가야 할 텐데내신을 이런 생활 방식으로는 못 챙길 게 확실하잖아요. ㅠㅠ
너무 절박하고 앞으로 계속 이러면 진짜 망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어요....제발 따끔한 조언 좀 해주세요, 공부 선배님들..저 정말 제 미래는 둘째치고 부모님 돈으로 이렇게 학원 다니면서 공부하는데그만큼의 성적이 안 나오면 너무 패륜인거잖아요.. 부모님은 제 학원비만 안 내셔도 훨씬 잘 사실 수 있으실 텐데요. ㅜㅜ저 스스로가 너무 밉고 죄책감이 듭니다.. 도와주세요. 글 두서없이 써서 정말 정말 죄송하고요그런데도 읽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