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번에 mik 공연 보는데 몸이 부서질듯 춤추고 노래하면서 즐기는 멤버들 보니까 너무 멋있고 좋으면서 계속 눈물이 나더라 애들이 너무 행복해 보였어 새삼스런 감정은 아니지만 저렇게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으면서 좋아하는 음악이랑 무대 오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너무 간절하게 들더라고
이왕이면 펜타곤으로 말야
그냥 요즘 여러 가지로 생각이 많잖아 다들 지치고 힘들거 같아 좋아도 좋아하는게 맞나 싶고 밤라들을때 타가수들 앨범 내고 공연하고 그런 얘기들으면 부럽기도하고 혹시 신원이가 속상하진 않을까 괜한 걱정도하고 말야 멤버들도 그러겠지? 아니 우리보다
더 힘들었겠지.. 펜타곤 진짜 열심히 살았는데.. 예전에 빛나리 역주행하던날 멤버들 신나서 우루루 찾아오고 키노가 너무 행복해하면서 보이스온리로 브이앱을 켰는데 그 순간에도 후이는 일하고 있었어 신난 형구한테 옆에서 자기는 일할 테니 가지 말고 그냥 브이앱하라더라(오래되서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 그냥 그순간이 뭔가 짠하기도 하고 행복해서 그랬는지 오랫동안 기억에 남더라고 후이는 진짜 쉬지 않고 일했는데.. 로투킹때도 그렇고 필린라이크때도 그렇고 매앨범 때마다 그랬지만 살면서 이렇게 간절하고 절실한 사람들을 내 기준 처음 봤었어 그 간절함과 절실함이 너무 절절히 느껴져서 너무 잘됐으면 좋겠는 마음이 큰 거야 그래서 그 마음에 못 미치면 몸과 정신이 고통스러웠던 적도 있었던거 같아 그런 당사자인 멤버들은 얼마나 힘든시간을 견뎌냈을까 싶다
하고 싶은말 많은데 너무 길어지겠다 이미 길다 미안...
난 펜타곤에 마침표 같은건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지만 앞으로 펜타곤과 유니버스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우린 잘 모르잖아 일단 우리가 공식적으로 알고 있는 남아 있는 시간동안 더 최선을 다해보자 서치도 더 많이 하고 영상도 더 많이 찾아보고 커뮤에 글도 더 많이 쓰고 노래도 더 많이 듣고 댓글도 더 많이 달고 뭐라도 더 열심히 해보자 멤버들 활동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밤라도 더 열심히 참여하고 투표도 열심히 하자 우리 뭐가됐든 화력을 더 키워보자
어떻게 지켜온 펜타곤인데 어떻게 지켜온 유니버스인데 무조건 잘되야해 잘 돼서 아홉명 같은 무대 서서 공연하는거 꼭 봐야겠어 유니들도 화이팅하자 그냥 정확히 뭔지 모르겠는데 그냥 뭐라도 더 해보자고 복작복작한 팬톡도 그립다...
그럼 유니들 다들 힘내고 내일도 ㅎㅇㅌ해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