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현재 저는 4년 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요 몇 달 간 남자친구 준비하는 일이 잘 되지 않는 상황에서 걔는 걔대로 저는 저대로 힘들어하다가 한 번 헤어졌고 제가 붙잡아 다시 만난 상태입니다.
그러다보니 남자친구 멘탈이 정상이 아닌게 저한테까지 영향이 와서,싸우거나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이 오면 헤어지자는 말과 험하게 말을 하더라고요몇 십번을 상처받은 건 맞지만 아직 이친구와 헤어지고 싶지 않다 라는 게 제 마음의 결론이라서붙잡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도 결국 끝까지 남 탓 그러니까 결국 제 탓만 하고 폭언하고 그러더라고요결국 헤어지자는 말에 응했고, 솔직히 억울해서 "깨끗하게 헤어지자" 이러는데 수긍하기가 싫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더럽게 헤어지자" 라고 말했고 그 때부터제가 뭐 소름이 돋네, 무섭다, 사람으로서 실망이다, 더럽게 해봐라 이러다가도 걍 깨끗하게 헤어지면 안되겠냐 그러더라고요,정상적인 대화 한 번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자기 폭언만 내뱉어 놓고 이제와서 깨끗하게 헤어지자 이러는데 억울해서저는 "아니 더럽게 헤어지자" 이렇게 반응했습니다.(물질적으로나 돈적으로 지원 해준 게 너무 많았어서 받아내고 싶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순간부터 제가 소름돋네, 무섭다, 인간으로서 실망이다, 그래 더럽게 해봐라 나도 더럽게 해줄테니까 하다가도 그냥 깨끗하게 헤어져주면 안되겠냐 그러고 입씨름 또 했습니다. 근데 그냥 그 순간에 너무 감정이 고조되고 지쳐서 걍 깨끗하게 헤어지는 거 이해했으니까 그냥 나중에 다시 얘기하던지 하자 하고 연락 딱 끊었습니다.솔직히 너무 힘들게 다시 만나서 헤어지고 싶지 않고 되돌리고 싶긴했으니까요.. 그냥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이 한마디로 얘가 또 이렇게 돌변하나 싶었던 거 같아요
근데 문제가 여기서터입니다....연락 오후에 딱 끊고 난 다음날 오전에 갑자기 자기 너무 아프다고 119 불러야 할 거 같다 뭐 그런 소리를 하더라고요그래서 놀래서 어디가 아픈거냐 많이 아프면 119불러라 돈 걱정하지말고(얘가 백수라서 제정적으로 여유가 없는 상태입니다.)뭐 등등 그러다가 결국 요로결석이라는 결과 받고 자연스럽게(?) 하루가 지난 지금도 연락하고 있습니다...솔직히 어이가 없고 왜 연락하냐고 묻고 싶어요 무슨 생각이냐고..근데 지금 얘가 계속 아프기도 하고, 뭐하러 연락하냐 이러면 그래 연락 안할게 이러고 탁 끊을 거 같아서 못물어보고 있는데
남자들 이거 심리가 뭔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