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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알바생 절도미수로 신고할뻔했음

권쥐용a |2023.02.26 20:25
조회 165 |추천 0
좀 전에 PC방 갔다오다가 지갑을 결제하는 키오스크 위에 두고온 게 생각남
부랴부랴 돌아가서 알바생분한테 자초지종 설명했는데 분실물 받은게 없다고 함 (1차당황)
여기서 든 생각: 아 누가 가져갔나보다  하고  CCTV 좀 보자고 함 
자기는 알바생이라 못보여준다고 함 (2차당황)

분실신고 해야겠다 하고 경찰에 전화하고있는데 갑자기 카운터서랍에서 쓱 찾아서 건네줌(3차당황)
이럴거면 처음에 왜 없다고 한거지?  싶다가 일단 현금,카드 등등 내용물 확인하고 그냥 왔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누가 봐도 이거 절도미수죄 아님?
물론 자기가 직접 주웠는지 누군가 주워서 카운터에 맡긴건지는 알 수 없지만 
처음에 물어봤을땐 당당히 없다고 하다가 경찰에 전화하려고 하니까 바로 건네주는게 
경찰 와서 CCTV 보면 자기가 슬쩍한게 걸릴거같아서 바로 준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강하게 듬

처음에는 이런 일 처음이라 경황도 없고 일단 지갑 찾은게 기뻐서 그냥 오긴 했는데 
제2, 제3의 피해자가 또 나오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맘같아선 알바생 괘씸해서 골탕좀
먹여볼까 하고 신고할까 하다가 일 크게 만드는건 또 별로 원치 않기도 하고
이런 일 생겼을땐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궁금해서 글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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