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사랑이 무엇인지 논하기엔 정말 어리고 좋아한다는 감정이 무엇인지도 잘 알지 못한다.
가끔 내가 이 아이를 좋아하나 싶은 감정이 들다가도 뜬구름처럼 하루아침에 사라지기도 한다.
근데 왜 너는 1년동안의 세월동안 하루도 생각나지 않은 때가 없었을까.
어리숙했던 내가 놓친 기회지만, 아직도 포기하지 못했다. 눈에 보이지 않다가도 네 얼굴을 보면 마음이 아파진다.
1년 동안 네가 여자친구가 있었을 때도 난 숨죽여 바라만 봤다. 내 마음에 강한 확신을 줬던 사람은 네가 유일하다.
멀리 있지만 곧 너에게 가겠다는 다짐과, 너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
네 앞에 부끄럽지 않게 설 수 있는 날이 오면 꼭 고백할 것이다. 내 삶에서 너에게 꼭 다다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이틀동안 너의 꿈을 꿨다.
하루는 너가 나에게 밥을 먹자고 청하는 꿈. 꿈에서 깨도 선명하게 남는 너의 자국이 너무나도 좋으면서 쓰라렸다.
다음으로는 너와 캠핑을 가는 꿈. 늦은 밤이라도 가서 너와 캠핑을 했다. 현실의 문제 다 제쳐두고 너만 생각났다. 나도 모르게 “나의 짝녀”라고 문자 보내버렸다.
지금 당장 이 마음을 전하지 못함이 힘들다. 난 너에게 사람1 정도일까? 이렇게 난 너의 꿈을 꾸는데, 넌 내 생각을 하진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