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이 진짜 자존감바닥되는거같아요
힘들어
|2023.03.01 11:51
조회 10,102 |추천 38
곧 결혼 앞 둔 친구가 있어서 그런가
친구들끼리 만나도 할 얘기가 없고 공감대도 없고ㅠ
맞장구 쳐주는데,,
그냥 외로워요ㅠ
그러다보니까 친구들 사이와도 멀어지는거같고..
미용실 같은 곳 가면.. 평일 낮에 갔을 때
연차쓰고 오신거에요? 이러면 아니요 아직 직장이 없어서.. 라고 대답하다가 원장님이 어머 그러셨구나하고 대화 단절되고..
취준의 끝이 있을까요?ㅠ
저 너무 우울하고 제가 봐도 자존감 바닥 된 거같아요ㅠ
- 베플ㅇㅇ|2023.03.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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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가 어딘지 몰라서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저도 10년전에 여자 27살에 취준하면서 진짜 죽고 싶었던 때가 있어서 글 남겨요. 전 그때 너무 급하니까 진짜 가’족’같은 중소기업 가서 한 1년 버티다가 나왔었는데 그때 진짜 너무 힘들어서 공황장애 까지 왔지만 그래도 회사라는데 발을 한번 들이니까 이직의 기회가 생기고 거기서 또 조금더 좋은 기회가 생기고 그러다 결국 지금은 싱가포르에 와서 일하고 있어요. 물론 정답은 없고 한번에 대기업 가면 너무 좋지만 그게 안되서 고민 이시라면 일단 작은 데서라도 시작하시면서 이력서에 한줄 한줄 경력 추가 하시는걸 저는 추천합니다. 그 보잘것 없는 경력과 경험들이 나중에는 다 도움이 되더라구요. 취준의끝 있어요! 지금 자존심 상하고 이 작은 회사가 내 인생의 끝일것 같고 그럴수 있는데 거긴 시작점일 뿐이고 거기서 배우고 앞으로 더 나아가면 되요! 취준의 끝 있습니다. 저도 그거 없을것 같아서 죽으려고고 몇번 했었는데 거기 끝이 있고 또 희망도 있더라구요. 저같은 사람도 했으니까 쓰니는 더 잘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