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신따려고 동네에서 좀 양아치 학교? 갔단말이야 근데 오늘 첫 등겨 했는데 난 간신히 한명 친해졌어 나머지 반 친구들은 잘 모른단 말이야. 근데 오늘 담임선생님이 반장 하고싶은 사람 있냐고 물어봤는데 난 다 조용하길래 나가고싶긴 해도 나중에 말하려고 가만히 있었는데 어떤 여자애가 손드는거야 나도 걔 잘은 모르는데 일단 생긴건 예쁘게 생겨서 교복 줄이고 그냥 한마디로 좀 노는것 처럼 생겼어… 근데 오늘 하교하는데 걔가 친구랑 같이 하교하고 있었는데 내 뒤였거든 둘이 말하는거 들었는데 걔네 하는 말이 “아 담배피고싶은데 애들 많아서 못피겠네 ㅅㅂ” “야 나 반장 후보여서 ㅈㄴ 사리고 다녀야해” 이러는거… 내가 일반 고등학교에 있었으면 당연히 애들이 저렇게 노는 애는 안뽑겠지만 우리반 애들 보면 나보다 걔랑 친한애가 더 많고 우리반 애들도 인기투표처럼 생각없이 투표하지 더 좋은 공약, 더 좋은 후보 뽑지 않을것 같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