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130일 넘은 아기키우고 있어요
현재 전업이에요 아기 봐줄사람이 없어 복직도 못하는 상황이에요
남편은 건설쪽 현장일해요 한달정도 되었어요
계속 몸쓰는 일이라 근육통 달고 살고 많이 피곤해해요
6시10분 집 나서서 5시쯤 도착해요
그날따라 힘든일이 많았으면 밥먹고 빠르면 7시쯤 잠들어요
그 외에는 9-10시쯤되면 잠들어요
근데 남편이 일을하면서 살도빠지고 근육이 붙으니
집에서 바벨들고 운동을 하겠다네요 며칠전부터 띄엄띄엄 하긴했어요
운동하는건 신경안써요
근데 한달동안 퇴근하고 집에와서 딱 2번 분유줬네요
십분도 아니고 삼분이상 놀아주지도 않아요
매일 피곤하고 힘들다고 징징거리면서 애울면
잠깨서 스트레스받는다하면서 운동을 하겠다네요?
애기가 통잠도 아직 안자고 한창 뒤집기할때라
이번주에 저도
3시간이상 자본적이 없어요
근데 남편은 제가 전업이니 당연히 집안일+육아
(제가 집안일은 내가 하지만 육아는 공동이라 하니
말로는 미안하다해요 근데 피곤해서 너무 눕고싶대요)
다하길 바라면서 운동한다니 굉장히 섭섭하더라구요
그래서 아까 제가
운동할꺼면 운동한시간만큼 아기하고 놀아줘라
라고 하니 알겠다고 하긴하네요?
또 저희가 냥이키우고 있는데 아직 아기가 어려서
분리해서 냥이방이 따로 있어요
저도 아기때문에 자주는 아니더라도 외로울까봐
아기낮잠잘때 짬날때마다 놀아줘요
근데 아무래도 외로운지 저녁되면 많이 우네요..
남편이 안쓰럽다고
퇴근하고 냥이 두시간만 놀아주겠다 다리위에서 재우게
이러는데 갑자기 너무 화나는거에요
그래서 냥이 놀아주는만큼 아기도 놀아줘라 하니
냥이방에가서 청소만 하고 나오네요ㅋㅋㅋㅋ..
입으로는 이뻐라해요
진짜 화나는데 방법없을까요
제가 화내면 더 화낼사람이라 잘 알아듣게 얘기하고 싶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고견부탁드려요..
진짜 아기도 좀 별난편이라 잠도 못자고 너무 힘드네요..
잠을 못자서 늘 몽롱하고 기운빠지는데
더 기운빠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