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버지가 어떤 여자랑 바람을 피는데 증거 잡기가 힘든 상황입니다.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_ _)
저희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삼남매 이렇게 5인 가족입니다.저희는 다 독립했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별거 하신지가 5년이 넘으신 것 같아요.
아버지가 2012년 경에 주식에 미쳐서 사표 내고, 주식 배우려고 친해진 사람의 아내랑 바람이 났어요
결국 아버지는 신나게 그 여자를 만나고 다녔던건지... 주식 배우기는 커녕 주식은 완전 쪽박나고이것저것 건드리다가 파산하여 대구의 인터넷 신문사 기자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 여자가 2020년 쯤에 본인 남편이랑 이혼하더니, 갑자기 아버지가 새끼 기자로 키운답시고 자기 회사에 취직 시켜가지고 동네에 모르는 사람 없이 같이 다녔다고 합니다.심지어 각종 경조사에도 아버지랑 같이 다니며 형수 소리 듣고 다녔다고 하네요.
그 여자가 보험 일도 하는데 처음엔 아버지랑 같이 일하는 친한 사람인가보다~ 생각해서온 가족 보험을 그 여자한테 다 들어놔서 저희도 카톡이나 전화 통화로 얼굴을 본 적은 있어요.
어머니는 무너진 가정 되살리려고 삼남매 키우시랴, 일 하시랴 바쁘게 사셨습니다.어머니가 포용력이 많으셔서 알면서도 바깥 일 하는 양반 기 살려주려고 저희한테 까지 비밀로 하셨던 것 같은데
저희들은 바보 같게 아버지 환갑 기념으로 가족사진이나 찍자고 하고..어머니가 싫다시는데도 아버지와 손잡고 껴안고 찍은 커다란 액자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위의 내용 까지는 저희도 최근에 어머니께 들어 알게 된 사실이었는데,이번 설날에 직접적으로 아버지의 외도를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설날엔 저희가 아버지 댁에 가서 차례를 지내고 있었어요. (어머니는 안 오셨습니다)차례를 지내고 있는데 갑자기 문 쪽에서 인기척이 들려서 나가보니 구운 달걀 꾸러미가 있더라고요?
그 여자 뒤에 따라가면서 누구세요??! 했더니 얼버무리고는 차 타고 빤쓰런해버렸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동생이랑 같이 차 번호랑 모습을 촬영했어요.
아버지에게 물어보니 처음에는 '아무도 안 왔다' 발뺌하더니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고, 그 뒤로는 그 여자가 맞는데 뭐 어쩔래? 이런 식으로 나오시더라고요.
그리고 아버지 연락처에 그 여자 아들이 '아들'이라고 저장돼있더라고요 ㅎ 눈 앞에 있는 지가 낳은 아들은 '아들 김모모' 로 저장해놓고 ㅎㅎ 웃음만 나옵니다.
보험 관리 때문에 전화번호는 있고, 구글에 검색해보니 주소랑 이름도 나왔어요.아버지 자택이 사무실로 등록되어 있어서 아버지 집에 가는 것 만으로는 외도를 증명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든 상간녀 증거를 확보해서 이 뻔뻔하고 늙은 여우를 벌하고 싶습니다. 아버지가 바람을 피운다는 증거를 확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약1. 아버지가 절친 아내랑 바람남2. 온가족이 보험료 빨대 꽂혀있고 아버지가 취직까지 시켜줌3. 울엄마 대신 경조사 다 아내처럼 같이 다니고 아들 자리도 빼앗김4. 상간녀 전화번호 이름 주소 차 번호 알지만 증거 확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