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더글로리2 하도영X박연진 대화 부분 선공개 장면

ㅇㅇ |2023.03.06 11:15
조회 11,408 |추천 20


문동은이랑 바둑 뭐?



 


대체 뭔데! 둘이...



 


어떻게 문동은 같은 게

오빠 안중에 있을 수 있어?



 


- 처음 봤을 때 호기심이었고



 


- 한동안 안 보였을 땐 기다려졌고



 


- 다시 봤을 땐 이기고 싶었는데



 


- 주도권도 다 뺏기고 허둥거렸어



 


- 그런 순간도 갖고 싶엇어



 


- 바둑을 두면서 그런 숨 막히는 순간도



 


오빠 그거 바람이야!




 


아무리 포장해도 그거 바람이라고




 

 


- 네가 그러니깐 억울하긴 한데 불만 없어



 

 

- 그래서 너랑 전재준 사이 안 묻잖아, 난. 








 

















+) 김은숙 작가가 쓴 더 글로리 하도영 시놉시스 부분



도영에게 삶은 바둑판처럼 선명했다.

아군과 적군. 내 식구와 남의 식구. 예스 아니면 노.

흐릿한 것이 끼어들 수 없는 흑과 백의 세상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안개처럼 흐릿한 한 여자가 자꾸만 궁금해지더니,

급기야 태양을 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그 여자를 쫓고 있었다.

도영은 안다.

인생에서도 대국에서도, 백보단 흑이 유리하단 걸.

평생 흑만 잡아 왔었는데 지금 도영은 백을 잡고 있다.





 

추천수2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