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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림 집안과 결혼해도 됩니까?

ㅇㅇ |2023.03.06 16:27
조회 15,351 |추천 1
일단 저도 자세히는 모릅니다


남자는 결혼적령기이고 저는 10살 어립니다
남자의 조부모가 무당이라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남자의 부모님도 무당이더군요


사실 저 스스로 사주를 보지도 않을만큼 그쪽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종교를 믿지도 않고 사주을 믿지도 않는 딱 그 정도


아는 언니 말대로 무당은 다 사기꾼인가? 싶기도 하고
내려가는거면 뭔가 있긴 한건가? 싶기도 하고
신병을 조현병으로 보는 시각도 있던데 싶기도 합니다


친구의 어머니가 무당인건 잘 지낼 수 있었는데
신이 내려온다는 집의 가족이 되는 건 망설여집니다
저한테 오거나 피임 신경쓰겠지만 자식이 생기고 그 자식에게 신이 갈까봐도 걱정됩니다


어쩌면 이렇게 고민하는 것부터가 가족이 될 수 없다는 증거겠죠
남자는 좋아합니다 하지만 걱정이 많이 됩니다
추천수1
반대수59
베플ㅇㅇ|2023.03.06 17:52
10살이나 어리면서 이걸 고민해? 지금 당장 그 남자가 무당이 아니라도 니 자식이 신병걸리고 무당이 될 수 도 있어.
베플|2023.03.07 01:32
남자가 무병증상이 없다면 빼박 님 자식이 받음. 내새끼한테 귀신보고 악몽에 시달리고 정신병걸리는 삶을 살게하고 싶은거임? 자식안낳고 딩크로 살면 될거같다는 생각은 꿈도 꾸지마요. 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무당집안 자식이랑 살섞고 산다는건 영적으로 섞이는거임. 모르니 무서운줄 모르고..결혼해 살면 님에겐 영향없을꺼같아요? 안믿으니까?? 어휴 어휴 어쩌려고..ㅠ
베플ㅇㅇ|2023.03.06 17:34
옛날에는 누군가 자기 머릿속에서 말을 건다 눈앞에 이상한게 보인다 하면 신이 왔다고 했을겁니다. 요새는 그렇게 말하면 일단 정신과부터 가라고 하겠죠. 그게 아이에게 유전되면서 같은 증상을 보이는 집안을 대대로 신이 내리는 집이라고도 했을겁니다. 물론 정말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영적인 무언가가 있는 사람도 있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런 대단한 신들이 인간한테 붙어서 몇만원 받고 점이나 봐줄까 싶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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