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환승이별

쓰니 |2023.03.07 00:57
조회 14,817 |추천 14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1살인 여자 사람입니다
저한테는 1년 반 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요
사귀면서 행복했던 순간들, 추억들 너무 많았지만
서로 감정 상하는일, 싸웠던적도 정말 많았어요
그래도 저는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맘은 변치 않았어요
아무리 죽일듯이 싸워도 서로에게 돌아가서 사과하고
화해하고 그렇게 만났습니다 그렇게 만나던중
남자친구의 변한 모습과 언행이 느껴지더라구요
솔직히 맘이 변했나 생각도 했지만 워낙 두터웠던
믿음때문에 그럴리는 없다고 덮어둔게 제 실수였어요
남자친구는 저랑의 관계를 정리하자고 했고
저는 하루아침에 통보받은 이별에 납득도
마음의 정리도 안됐습니다. 남자친구는 저에게 감정이
없다면서 헤어지자 하는데 솔직히 감정은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라는걸 알고있어서 놓아주었어요
제가 왜냐는 물음에 다 제 탓을 하길래 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이별하고 정말 마음이 너무 저릿저릿하고 아프더라구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 제가 이직한 상태라서 적응하는데 너무 힘든 상황이였는데 제 손을 놔버렸다는게 너무 슬프고 가슴이 참 많이 아팠습니다.. 그러고 일주일 뒤 제가 너무 안되겠어서 먼저 연락을 했는데 이미 전화는 차단시켜놨더라구요.. 이사실을 견딜수 없어서 카톡으로 전화 한통만 하자고 매달렸는데 다 읽씹당하고 다음날에 연락 기다리겠다고 카톡을 남겨놨는데 한참뒤에 여기까지인거같다 그만 정리해줬으면 좋겠다는 연락과 함께 카톡도 차단 당했습니다
너무 슬프고 견딜수가 없었는데 인스타를 통해서 전여자친구와 다시 재회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됐어요
처음에는 손발이 떨렸어요
제가 그친구와 만난 일년 반이 넘는 시간이 이렇게 허무할수가 없었어요 저한테 이러한 아픔을 주고 떠났으면서 그게 다 전여자친구와의 재회였다니요.. 너무 충격이였습니다..
저는 그친구때문에 밥한끼도 안넘어가고 잠도 안오고 너무 힘겹게 지내고 있는데 그친구는 설렘에 하루하루가 행복할걸 생각하니 화가 났다가도 가슴이 너무 아파요..
세상에 인과응보는 정말 있나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드네요.. 결국 이직한 회사에 사직서냈습니다.. 도저히 이대로는 못버틸거 같아서 다 포기했어요.. 술먹어도 밤에 잠도 안오고.. 너무 저만 불행한거 같고.. 꼭 벌받았으면 좋겠고 꼭 저와 같은 아픔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느끼다가도 다 부질 없는거 같고 하루에 감정이 12번씩은 왔다 갔다 하네요.. 여러분 다른사람한테 상처주면 꼭 돌아가겠죠? 너무 힘드네요
추천수14
반대수29
베플ㅇㅇ|2023.03.08 11:03
그냥 잊어요... 지나고나면 내가 왜 퇴사까지 했지;; 하고 후회할겁니다 인생에서 스쳐지나가는 정말 찰나의 인연이였을 뿐이예요
베플최똔똔|2023.03.08 10:58
아주 개같은 녀석이네
베플ㅇㅇ|2023.03.08 11:32
결혼하고 바람핀거 보다 나아요 못된놈 잊고 이뻐지고 좋은직장 다시 찾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베플ㅜㅜ|2023.03.08 10:53
진쯔 쓸애기같은 쉐키네... ㅎ 어차피 그 둘은 또 결국엔 헤어질꺼예용^^ 한번 헤어졌던 커플이 또 안헤어지라는법 있나욬ㅋㅋㅋㅋ그 둘은 분명 파국을 맞이할듯 그리곤 후회를 하겠지 또 다시 만난걸 ㅋㅋㅋㅋㅋㅋ ㅜㅜ저주 할려면 힘이 있어야 저주를 하겟죠?밥이랑 잘 챙겨먹고 힘내서 더 보란듯이 잘 사세요 그게 최고의 복수입니다^^ 날도 좋아졌는데 기분전환겸 머리도 하고 옷도사보고 화장도 이쁘게해보고 나를 위해 여행을 떠나보는것도 추천!! 전 그렇게 해서 훌훌 털었어요 그랬더니 니깟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란듯이 그냥 더 잘살면되요 ㅋㅋㅋ한번쯤은 궁금해서 님 인스타 들어와볼껄료 ㅋㅅㅋ
베플ㅇㅇ|2023.03.08 11:09
인과응보 꼭 있을거라고 믿어요.! 힘내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