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부 폐교 위기인 대학 치위생과에서 "직장인반" 제도를 진행한 걸 알고 계십니까?
"직장인반"은 정규교육과정을 줄여버리는 제도입니다. 실습교육 또한 철저한 관리나 감독 없이 무면허자들이 불법 위임진료를 하며 근무하던 것을 그대로 인정해 주겠다고 합니다.
직장인반의 가장 큰 문제는 학교에서 멋대로 줄여버린 교육과정입니다.
현재 일부 대학에서 주 1-3회 대면 수업만으로 치과위생사 국가고시를 볼 수 있는 자격을 주겠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이는 예를 들자면, 운전면허증 없이 운전한 사람들이 들키지 않고 운전을 하고 다닌 것에 대해 규제를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일반 사람들에 비해 더 쉽게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이런 '날림 교육'을 통해 치과위생사 면허증을 주게 된다면 국민이 받게 될 진료의 질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치과위생사가 되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직장인반에 지원한 사람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뺏으려는 것도 아닙니다.
무면허자가 치과위생사 면허증을 받고 싶다면 “국가고시 시험에만 집중된 교육”을 받을 게 아니라 "치과위생사의 직업윤리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환자가 안전하게 진료받을 권리를 위해서라도 제대로 배워서 면허를 받아야 합니다.
“치과위생사”는 치과 계열에서 간호사의 포지션이며, 사람의 신체 중 많은 신경이 집중되어 있는 구강을 다루는 직업입니다. 그렇기에 반드시 정규교육과정을 통해 정확한 이론을 배우고, 교수님들의 관리 감독하에 다양한 실습교육이 이루어집니다. 그 후, 병원 실습까지 여러 차례 다녀온 후에야 면허시험을 볼 수 있는 응시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치과위생사의 “실습대상”이 진료받는 "환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청원 동참 부탁드립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F613CA429D5335ABE054B49691C1987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