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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펴본 여중생인데 앞으로 잘 살 수 있을까요....??꼭 조언 부탁드려요

쓰니 |2023.03.13 21:25
조회 504 |추천 1
안녕하세요 이제 막 2학년이 된 여중생입니다 지난 제 삶을 성찰해보고 많은 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한번 써 보게되었습니다 맞춤법등이 이상할 수 있으니 양해부탁 드릴게요
작년 이야기부터 해 보자면 초등학교에서 중학생이 되다보니 다른 학교의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되었습니다 6학년 땐 그냥 친구 없어 혼자 그럭저럭 지내는 그런 학생이였지만 중학생이 되니 모든게 신기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반 친구들과도 꽤 많이 친해졌고,페이스북 등을 통해 다른반 친구들과도 몇몇 얼굴을 알게 되었어요 반에서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빨리 친해진 친구A가 있었는데,살면서 그렇게 마음이 잘맞고 통하는게 많은 친구는 처음이였어요 그 친구는 공감또한 잘해주어 평생 함께할 친구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매일 주말마다 같이 놀며 같이 친구도 사귀고 했어요 그때 반에 약간 일진? 가오충?은 아닌데 그런 애들과 노는 여자애 B가 있었는데 그친구와도 점점 친해지게 되었구 자연스레 가오충..?(편히 일진이라 칭할게요)들과 놀게 되었어요 그 일진 애들은 담배는 물론이구 평일에도 그냥 외박을 익숙하단 듯이 하는 애들이였어요 지금은 그때 제가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그당시에는 그 일진들과 친해 지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돈 좀 빌려달라 하면 몇천원 만원 정도씩 빌려주기도 했고요..지금 생각해보면 그 애들은 저와A를 좀 흔히 부르는 딱가리..?라고 생각한거 같지만 그 당시에는 마냥 친해지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일진애들이 담배피는 것도 많이 보게 되었는데 한 남자애가 저희한테도 담배를 펴보라고 권유를 하더군요 저는 가족중에 아무도 담배 피는 사람이 없기도 했기에 정말 담배피는 사람이 죽도록 싫었던 저였는데 계속해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니 좀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저와 같은 마음이던 A도 사실 좀 궁금하다 이런식의 반응 이길래 제가 트위터를 통해 일회용 편의점 전자담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그 이후 진짜 딱 한번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고야 말았습니다.......물론 A랑 같이요...딱 한번 입에 대고 버리긴 했습니다만 엄마가 제 폰을 보고 부모님이 알게 되셨어요..차라리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다행히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은 앞으로 살아갈 인생은 너 자신이라며 한번만 저를 믿어 주시겠다고 하셨고 저도 꼭 다시는 이런 일이 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그 이후 약 한두달 간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폰 압수를 당했고 그 기회를 통해 저는 많은 후회와 반성을 하게되었어요 저는 지방에 살고 있어 1학년 2학기부터 지필고사를 치기 때문에 앞으로 공부만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중간 고사 공부를 약 한달간 정말 열심히 했고,꽤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반에서 5등 정도 하니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를 잘했던 제 자신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렇게 기말고사 공부도 열심히 해서 전과목 3개를 틀려 반에서 1~2등을 하게 되었어요ㅎ..그런데 2학기가 지날수록 A가 점점 성격이 변하더니 무슨 말을 하면 뭐든지 공격적으로 받아치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번 A와 싸웠고 싸우는 동안 A와B는 매우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A와는 화해를 했지만 제 인생에 있어 도움이 될 친구는 아니라고 판단해 그냥 그럭저럭한 사이로 남겠다고 저 혼자 다짐했습니다 방학을 하고 방학동안 저는 한 학년동안 있었던 수 많은 일들을 생각하고 반성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제 자신이 후회되고 왜 그랬나 싶습니다 그때 내 중심만 있더라면,조금만 더 생각해볼걸...등등,,이후 현재 A,B 모두 다른 반이되었고 둘은 뭐 아직 잘 지내는 거 같더 군요 이젠 제 자신을 믿을 용기 조차 나지 않기에 그냥 조용하게 공부나 하는 찐따로 살기로 다짐 했어요 워낙 어릴때부터 활발한 성격이라 잘 될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열심히 유지하고 있어요ㅎㅎ,,이런 제가 앞으로 잘 버티고 이겨 나갈 수 있을까요...??너무 실망 스러운 제 자신이라 글 쓰기에도 뭐 하지만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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