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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제 친구 좋아할까봐 겁나요

ㅇㅇ |2023.03.15 06:53
조회 550 |추천 2
안녕하세요
성인 이후 제대로 된 연애경험이 딱 2번인데.. 
1년 사귄 전남친이 엄청 쓰레기에 바람 여러번 피고 개때문에 수도없이 울고 너무 시달려서 끝냈어요.
그러다 지금 현 남친을 만나고 전남친과는 다르게 되게 의젓하고 어른스러운 사람이에요.
정말.. 연애가 이렇게 안정적이고 행복한거였구나 라는걸 처음 느끼게 해준사람이라 고마워요.


근데 문제는, 아직 전남친이 심어줬던 트라우마가 극복이 안돼요..
바람 여러번 폈다했죠?
총 3-5번정도인데, 제 친구가 2명이나 되요.. 
그 친구들, 남친 지금은 다 끊어내고 건강한 삶 살고싶은데.. 상처는 남는것같아요.


그래서 그럴까요
제 친구중에 남친 이상형이랑 꽤 가까운 친구가 있는데 
그래서 더 그 친구랑 남친이랑 안마주쳤음 생각했어요 예전부터.. 무서워서.
근데 요번에 저랑 친구랑 헬스장 갔을때 오빠를(남친) 마주쳤어요.
그래서 인사하는데, 오빠가 제 친구 볼때 살짝 고장나는듯한? 그 특유의 되게 어색해하고 눈 잘 못두고 근데 예의는 참 발라서 인사라던가 그런거는 잘 하는.. 
사귈동안 둘이 마주칠까 걱정만 하다가, 실제로 둘이 마주치게 했을때 그토록 우려했던 오빠 반응이 나와서 너무 속상했어요. 
저도 그런쪽으로 센서 키고싶지 않은데 그냥.. 보였어요. 이런쪽으로 직감이 너무 잘 발달된거같아요 전남친때문에 .. ^^,, 


친구는 진짜 착하고 저 많이 위해줘서 오빠한테 꼬리치거나 절대 그럴일은 없을 것 같긴한데 (애초에 남친도 있어요)
오빠 눈이 살짝 흔들리는걸 보는 그때 제 감정이.. 너무 싫어요. 
친구도 포함해 다른여자를 질투하는 그 감정이, 처음엔 나만 본다던 남친이 점점 다른사람에도 눈길 가는걸 볼때, 너무 고통스러워요. 내가 부족한가 내가 못나서 그런걸까, 자책하게 되요.


결혼까지 생각했던 오빠인데, 만약 결혼하고 출산하고 육아하면 전 세월에 찌들어있을테고 오빠는 사회생활 하면서 풋풋한 젊은 여자들 보면 그땐 한눈 더 팔겠죠?
이런생각 들면 어떻게 마인드컨트롤 해야할까요..... 연애 5개월차에도 이렇게 무서워하는데 결혼은 어떻게 할까요.. 전 혼자 사는게 나을려나요.
너무 답답한데 주변에 말하긴 뭐 해서.. 톡에 글 올려봐요.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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