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작자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K팝 성취에 만족하기보다 오히려 위기감을 가져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오늘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포럼에 참석한 방 의장은 “K팝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보이그룹은 BTS, 걸그룹은 블랙핑크가 슈퍼 IP(지식재산권)로 여겨지면서 K팝 신드롬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는 “K 콘텐츠 사업은 국가 핵심 수출 사업으로 반도체 등 2차로 어깨를 나란히 했고 패션, 소비재, 교육 등 사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로 활용된다”고 했다.
방 의장은 K팝을 다윗으로 비유하며 세계시장에는 골리앗과 같은 메이저 3개 기업(유니버설·소니·워너) 틈에 있다고 말하며, 미국 등 세계주류시장에서 K팝의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는 있되, 걸출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은 아직 없는 현실은 필연적으로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할 산업적 힘에 대한 걱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탑티어 회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 위해서는 신규 플레이어의 신선함 그 이상이 필요하다”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삼성이 있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현대가 있듯 K팝에서도 현 상황을 돌파해 나갈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등장과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방 의장은 “아티스트와 연습생들이 심리적으로도 충분한 케어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이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민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우물의 안이 아닌 밖을 바라보며 ‘국가대표 기업’으로서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가지는 것,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슈퍼 IP를 배출해 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기업 자체로의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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