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30살된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일본인이고 한국나이로 26살 입니다.
국제연애로 자주 못만나다보니 통화를 자주하는데요,
세븐틴을 그렇게 좋아합니다.
굿즈를 뭐 삿네, 포카(?)를 어떤걸 모았네 등등 이런 이야기도 자주하고요.
처음엔 취미생활이니 이해하려고 했습니다만 저번주에 일본에서 데이트중일때도 일본에는 가챠? 뽑기? 많잖아요 세븐틴 가챠를 보자마자 꺅 소리를 지르며 잡은손도 뿌리치고 달려가서 구경하는겁니다. 뽑기를 하면서 누가 나왔으면 좋겠다느니 최애라느니 얘기도 하구요. 호텔에서 같이 누워서 놀다가도 모바일 포카를 뽑을수있는 어플이 있나보더라구요.
그걸로 누가 뜨면 소리지르면서 좋아하고..
글 길어질까봐 이정도만 적긴했지만 아이돌을 참 좋아하는거같습니다..제가 질투가 많다 질투할거다 라고 여러번 말도 했습니다만 변하지않더라구요.
5월초에 또 만나기로 했는데 저랑 만난 다음주가 세븐틴 일본 팬미팅을 하는날이랍니다. 만나면 팬미팅 얘기만 할거같고 오히려 제가 만나러 가는날보다 그 다음주에있는 팬미팅을 더 기다릴것같습니다. 추첨이라 아직 확정은 아니라고는 하는데..
그렇다고 서로 사랑하지않지는 않습니다.
지금 여자친구 아니면 더는 연애할 생각도 없구요.
그렇지만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빨리 만나고싶지만 차라리 팬미팅 끝나고 갈까 고민도 하고있습니다.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적긴했습니다만 너무 답답한 마음에 여기 글올려봅니다. 제가 질투심이 많고 보수적인건지 팩트로 상담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