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아니고원래 내가 초딩때 6년 내내 은따였음 물론 어울리는 애들도 있긴했는데안좋은 소문이 났는지 어떻게 다 그닥 대우가 안좋았음ㅋㅋㅋㅋ 뭐 뉴스에 나오는것처럼 머리에 우유붓고 돈뺏고 이런건 아녔음 방과후에 애들이랑 놀기도하고 집에도 놀러가고 그러는데 애들이 완전 하급으로 취급하고 그러는?느낌
어떨때는 숨이 잘 안쉬어지고 숨이 막혀서 가슴을 퍽퍽 두드려도 안고쳐져서 뭘까한적이있는데 혹시 어디아픈건가해서 소아과가보니 문제가 없었음.나중에 나는 나가있으라고해서 데스크에 앉아있었는데 아마 지금생각해보니 스트레스성이었을거같음. 그뒤로부터 부모님이 나한테 더 상냥하게 대하셔서ㅎ..
언제는 체육시간끝나고 반에 앉아있는데 약간 거슬거리는게 등에서 느껴져서 뭐지?하고 빼보니죽은 벌이 들어있었음. 그때 난 약간 멍-하다고해야하나 둔해서 '?아까 운동장에서 잘못들어갔나'하고 뺐었는데 아마 같은반애들이 넣었던거겠지ㅋㅋㅋㅋ걔네는 내가 놀라는 반응을 원했을테니 덤덤한 내 반응보고 실망했을듯 그거생각하면 덤덤했던것만이라도 지금보면 내딴에는 다행이었던듯.
이것말고도 내 필통을 손에 잘안닿는 창문에 내 물건 몇개 훔쳐가고나서 둔다거나 하는거 등등이 있고. 나중에 초등학생기준으로 큰일?이 나서 선생님이 시켜서 반남자애들이 단체로 사과했던 일도 있음ㅋㅋㅋㅋ
쨌든 이게 내가 그간 우울증이 생길수밖에 없을 배경이고..내가 애초에 성격이 이상했던게 아니었어서 중학교때는 활발하게 살고 애들이랑도 잘지냈음. 승부욕도 있었어서 점수도 나름 잘 받았었음.
그러다가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데 계속 집중이 안되고 칠판에 있는 글을 봐도 머리에 안들어오고, 운동이나 무리한 활동도 안했는데 갑자기 몸살이 나는 등등 증상이있었음.
그때는 수업을 못따라갈까봐 너무 무서워서 '뇌에 문제가 있나?'하고 대학병원 정신과에 갔더니,갑자기 나보고 우울증이라는거임.
'???나 지금 별로 우울하지도 않은데 왜지?'했는데 내가 말했던 증상들이 다 우울증증상들이었던거임. 그래서 우울증 증상들에 대해 더 말해주시는데
내가 겪고있는거랑 너무비슷하고 내가 지난날동안 느껴왔던게 알고보니 일반적인 사람들은 생각하지도않고있던거고..
내가 힘들었었던 과거들을 생각하니까 갑자기 눈물이 펑 터지면서 그자리에서 엉엉 울었음.(의사분은 익숙한일이라 그러신지 걍 다정하게 위로해주심ㅎ..리스펙...)
쨌든 그래서 지금 약 계속 먹고있는데 약먹었는데도 갑자기 맘이 심란하고 그래서 그랬던 과거가 떠오르길래 함 써봄ㅎㅎ
참고로인터넷이나 유튜브같은데서 '찐따 특'함서 괴롭히는 유머 올라오는거보면그냥 ㅎㅎ..함서 웃으며 보다가도 '그냥 사회성이 결여된 애랑 왕따당하는 애를 똑같이 묶는건 별로 안좋아보아보이네..'하게 되는게 있는거같음.
단순히 싸가지없어서 친구없는거랑 그냥 왕따당하는거랑은 다르니까..그렇게 당하는사람들이 하루에도 수십번 괴로워할게 생각나서 별로 그렇게 즐기고싶지는 않아지는거같음.그럼 이만~~~~~~~~~